보더랜드는 1탄만 PC로 좀 해보고 중간에 어려워서 때려치고,
영상 보니 평이 나쁘긴 했지만 왠지 끌려서 Vita용으로 북미판 주문해서 해보았는데요.
FPS는 영 소질이 없어서 과연 괜찮을까 했는데,
첨에 오질나게 죽다가, 네트워크 열어놓으니 렙이 좀 되시는 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셔서 그런지 그래도 진행은 되더군요,, (그 분들에겐 죄송;; 거의 뒤에서 지원사격+부활자(!) 역할만...)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지 적만 나타나면 탄창 하나 다 쓰는 바람에
보더랜드 1도 아마 초반에 포기했던거 같은데,
다행히 살바도르인가 건저커로 시작해서
건저킹 기술 찍으니 탐마다 돌리면 탄환이 차더군요!!!
그래서 하나 잡고 탄환 채우고, 가끔 아이템 먹고
그러다보니 렙이 9렙까지 되었네요 ㅎㅎ
제 주관대로 한번 평해 보자면
- 그래픽 : 첨에 좀 거슬리지만 몰입하다 보면 계속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그거 볼 새가 없어서 그런가...-_-)
- 게임성 : 스토리 따라가고, 지도에 친절하게 갈 곳이 표시되서 그래도 좀 편하더군요. 하지만 맵은 완전 넓어서 ㅎㅎ
- 난이도 : 저같이 FPS 쥐약인 사람도 네트워크 열고 하면 도움도 되고 좋더군요 할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죽기는 오지게 죽어도...)
종합적으로 평균 50점짜리 겜은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제 점수는요... 한 80점? 정도 주고 싶네요
정발도 되니 한번 즐겨보셔도 후회 없으실 듯 하네요,
전 또 쌍권총 난무 하러 가야겠네요 (살바도르 흥분해서 외치는 게 왠지 맘에 듬 ㅋ 변탠가? -_-a;;;)
저도 동감입니다. 프레임드랍이 가끔 있다는거지만 장점이 훨씬 많고 너무 재미가 있어서 별로 신경이 안쓰이더군요. 배타고 어딘가 왔는데 전 8렙 사이렌이네요. 혼자하는데 꽤 어렵다는....;;;;
건저커의 모드중에 아예 총알이 차오르는 모드도 있습니다. 총탄떨어지면 그 모드 차고 멍때리면 총알 만땅.
재밌겠네요.. 6월3일 빨리와라
머니샷 중독되면 2발짜리 샷건만 쓰게되죠 으흐흐
같이 해요~ 외국사람들하고 하면 핑이 높아서 ㅠ syh0028 추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