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양산차 베이스 레이스를 좋아해서
커리어를
클리오 -> 지네타
이렇게 타고 있는데,
지네타 막판이 경기 중간에 비가 오는 정말 레이서들이 싫어하는 지랄맞은 상황이던데
자동선택으로 놓으니깐 All weather 타입이 장착되는 거 같더군요.
예선 때는 날이 맑아서 슬릭이었던 거 같은데....
슬릭이랑 너무 달라서 자동선택 취소하고
슬릭으로 달리니 잠시 후 비가 오는데 ..........
비가 가면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제가 9분 정도로 놓고 레이스를 했는데,
막판에 가니 수막현상으로 차가 움찔움찔 ㄷㄷㄷ....
슬릭으로 수막현상 생기는 노면을 달리자니 죽을 맛이더군요.
그래도 초반 2바퀴 돌면서 비축해둔 적금(4초 정도?)을 꺼내쓰며 겨우 1등 하긴 했는데(난이도 65%)
이게 최선은 아닌 거 같아서 물어봅니다.
근데 프카2는 레인 타이어가 없네요 @..@
AI들은 무슨 타이어로 달리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제 타이어를 자동선택으로 놓으니 제 페이스가 너무 떨어지던데 ;;;;
그나저나 게임구성을 재밌게 해놨네요. 실제 레이서나 팀의 고충을 느낄 수 있게끔 ㅎㅎㅎ
클리오컵은 딱히 이런 고민을 할 게 없어서 기본 난이도 60 놓고도 6랩씩 돌면서 10초정도 격차 벌리면서 여유롭게 전경기 1위로 시즌 우승할 수 있었는데,
지네타는 고민거리를 좀 안겨주네요
슬릭 끼고 신나게 달리다 비오면 정말 아비규환이 따로 없죠..ㅋㅋㅋ 차량마다 타이어가 조금식 다른 경우가 있더라구요. 웨트 있으시면 이게 비올 때 쓰시는 거고 웨트 없이 트랙, 전천후가 있다면 트랙. 트랙 마저 없다면 전천후 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