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프리러닝으로 튀는데 시원 시원 하면서 박진감있는게 굳굳으로 시작.
캐릭터들 성우연기도 자연스럽고 가끔씩 나오는 중국말들도 여기가 홍콩이군 하는느낌이 들게 만들고 타격음 배경음등 사운드는 뭐하나 빠짐없이 마음에들었습니다.
다만 가끔씩 버그로 배경음이 끊긴다거나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하는건 좀 짜증!! 게임에 상당한 버그가 나타나는걸보고 좀 아쉬웠습니다.
프롤로그 영상을 나와 본격적으로 쥐어 패로 다니기 시작.
격투부분은 다른분들이 찬사한 대로 찰진 손맛이 느껴졌습니다.
타격감 박력 긴장감 뭐하나 뺄꺼없이 대만족 이였습니다.
스킬풀어가는 재미도 있고....
쥐어패다 차량운전을 해봤지만 첨엔 실망이 좀 크 더군요.
차가 왜이래? 이런 느낌 하지만 초반 뽈뽈이 몰고 돌아다니는건 이겜에서만 느낄수 있는 묘미 같아서 뽈뽈이만 계속타고 다니고 차량은 조작감이 적응이 안되서 운전하기 싫을정도 였는데 계속하다보니 적응이 되버려서 나름 잼있어 졌습니다.
마치플스1시절 b급레이싱 게임 하는기분....
보트등 선박들을 운전하는건 나름 즐거웠습니다.
일단 시나리오부터 정주행 해보자 해서 쭉 진행하다보니 드디어 총등장.
운전에서 실망해서 별로 기대안했는데 총격전이 기대이상으로 잼 있었습니다.
총 쏠때 진동이나 숨고 쏘고 슬라이딩해서 쏘고 차량에서 쏘고 점프하면서 쏘고 격투와 함께 시원 시원한 총격전도 발군이 였습니다.
다양한 총기류 써보는것도 잼 있었네요
엔딩을 향해 에피소드를 진행하는 동안 몰입이 잘 될정도로 이야기짜임세도 좋은거 같고 의문점을 던져주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도 억지없이 매끄럽게 잘 풀어 나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뻔하긴 뻔하다란 생각을 엔딩 후 남겨주는 시나리오였습니다.
엔딩을보고 난 후 경감트로피 따기에 돌입
각종 잡다 한 서브미션들이 저격하기 추격하기 차량버리기등 상당히 다양해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이소룡영화패러디한 토너먼트와 d뭐시기 미래형차량의 등장은 뜬금없는 빅재미를 선사 해주더군요. 굳굳
다만 차량절도하기는 실증날정도로 짜증을 유발시켰습니다.
무슨 식스티세컨즈 찍는것도 아니고 차량을 몇대를 훔쳐 오라는지.....
전형적인 플레이타임늘이기 이벤트같이 느껴졌네요.
수금하기는 적당선에서 드라마로 이벤트 끊어주는데 차량절도해오라는 넘은 자비가 없음 전화하면 계속 가져오라는데 가까운데 차량이 있는것도 아니고.... 진심 암살하고 싶은 npc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장점
차세대 베어너클이네~ 라는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찰진 격투총격액션
몰입잘되는 시나리오 진행 구성
뜬금없이 재미있는 몇 몇 서브미션들
자연스러운 성우연기
느낌나는 홍콩의 밤거리
단점
유난히 눈에 많이 뛰는 짜잘한 버그들
아쉬운 드라이빙
뻔한 스토리
차량절도 시키는 놈!!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트로피 따려면 다해야해서.... 진짜 미래형차량 땜시 꾸역 꾸역 한거 같네요. 첨엔 안전주행유지하다 나중엔 스트레스쌓여서 길막는차들 게틀링으로 다 날려 버리고.... 완전 무법자 됨 차량 절도 땜시....
최고짜증나는건 운전할때 병맛시점이죠 이렇게 카메라가 지멋대로인겜은 처음 ㅋㅋ
그러고 보니 시점도 좀 거슬리긴 했네요. Gta5하다 슬독하니 오른쪽스틱으로 카메라조정하는일이 자주 일어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