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어제부터 설날 연휴...시작이더군요~
북미 서부는 이번주 화요일 부터 겨울방학 끝나고 개강 시즌인데,
현지 시간 현재 불금 저녁이라 느긋하게 저녁먹고 용7 엔딩 직전에 멈추고 웹서핑을 하며..
세가 게임즈 한국어발매작들 세일 찬스 구매 지름신을 풀었습니다. 이건 다 갓겜 용7 때문이야..
왠일로 이번엔 장바구니15%가 들어와있어서
컬쳐 문상으로 AT게임즈 PSN카드 교환 신공 한도 만땅(스마일 캐쉬 월 한도인 20만원...) 채워서 한방에 쾅 질렀네요.
제 기준, 용7 풀프라이스까지 하면 거의 반년치 게임 값 한번에 다 털어사서, 스팀/닌코 설 세일 지름은 강제 봉인입니다 ㅠㅠ
라고 하면서도 어제 스팀에도 3만원 충전해서 캐서린 클래식이랑 켄터키 루트 제로 지른건 함정...
1) 신 사쿠라대전 - 용과 같이가 액션->턴제가 되었는데, 이 시리즈는 이번에 리부트 하면서 턴제->액션으로 바뀌었다네요.
지금도 일어는 못해서, 과거에 게임숍 & 새턴가진 친구들이 대사집 공략집 보며 플레이 하는걸 구경만 하던 추억의 시리즈 ㅎㅎ
2) 저지 아이즈 신 가격판 DL, 신가격판 +세일 + 할인콤보 하니 저렴해서...
초판 패키지 밀봉그대로 있는데 6000km떨어진 동생집 책장에 장식 중입니다. ㅠㅠ
3) 스위치로 발큐리아 1 DL을 갖고있었고, 12월 할인때 발큐리아4를 샀었는데 - 생각보다 초반 느낌이 좋아서
ps3시절 명작이었던, 리마스터판 샤이닝 레조넌스를 질렀습니다. 큰 기대 없이 그냥 싸니까...
4) 칭송받는자 1~3편 50%세일은 두번째인 것 같은데, 이번에 용7 쭉 달리면서 - B급 감성 스토리 / 턴제 전투도
견딜만 하다 싶어서 질러봤네요. 텍스트 어드벤쳐류를 평소에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5) 세가에서 만든 건 아니지만, 세가 퍼블리싱인 PSP시절 추억의 게임인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한글판)
13기병 방위권 예약 구매로 사면 일어판 DL로 끼워 준다는데, 13기병을 패키지 판으로 살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6) 여기에 추가로 20만원 언저리로 꽉 채워보려고, 작년 여름 사놓고 한국에 밀봉 패키지로 두고온 용5리마스터를 DL로 한번 더 질렀습니다,
위에 저지아이즈+용5는 동생에게 다른거랑 같이 국제 우편으로 붙여달라고 했다가 까여서... 못하는 슬픔이네요. ㅎㅎ 그냥 밀봉 뜯고 알맹이만 들고올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