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이 아직까진 더 많습니다만, 눈에 띄게 거슬리는것만 정리해봅니다.
1. 지나치게 줄어든 소드 스킬수
뭐, 전체적으로 마법도 나오고 캐릭터들도 무기를 하나만 쓰는게 아니니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만.. 그래도 IM이나 HF에 비해서 무기별로 초라할정도로 줄어든 소드스킬은 좀 그렇더군요
이도류의 경우엔 소드스킬 3개 이후에 바로 스타버스트 스트림과 디 이클립스.. 뭐 그래도 너무 많아서 세팅할 공간도 부족한 전작들보단 좋긴합니다만.
2. 여전히 답없이 높은 숙련도 요구치에 비해 한정된 노가다 수단
하나를 공중에 띄워놓고 오토해두는 방법, 비타 입장에선 30분마다 절전이 오므로, 방향키 같은걸 테이프로 고정해놔야지 제대로 효율을 볼 수 있을뿐더러,
좀 많이 느리네요. 제가 최근 시험기간이라서 일단 숙련도 알아서 올려라 라는 느낌으로 산다음에 사막까지 진행하고 플레이 한시간보단 오토 한시간이 더긴데도 한시간에 10? 그정도 오르면 많이 오른거더군요.
게임하면서 자연스래.. 오르기엔 전작들처럼 굉장히 오랜시간 플레이 해야하는것 같고.. 이 부분은 여전히 아쉽네요.
3. 한층 더 불칠전한 스토리.
이번 스토리는 일단은 HF의 후속작이 아니라고 원작자가 말하긴 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HF 에서 이어지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우선 스트레아와 필리아의 존재가 그렇고, 유우키와도 설정도 키리토가 100층에서 만난적 있다고 처음 대면시 언급하는걸 보면 말이죠.
즉 스토리를 이해를 할려면 원작/애니메이션 둘중 하나만 봐선 절대로 이해하기가 힘들고, 반드시 HF를 클리어했단 전제에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덕분에 ALO임에도 원작의 ALO배경하곤 많이 동떨어져있죠..
특히, 원작에선 아예 존재자체가 ALO에서 삭제된 이도류를 왜 게임에서 쓸수있는지, 그것도 키리토 뿐만아니라 이도류를 든 다른캐들도 쓸수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일채 없습니다.
해설은 이곳저곳에서 많이 해주기야 하는데, 일본어를 알고있어도 HF를 아예 안하고 LS부터 접한 사람들은 스토리 이해하는데 꽤 난해함이 없지 않네요.
4. 나아졌지만 여전히 나사 빠진 전투/모션
드디어 가장 거지같은 시스템 1위인 오토어택에서 완전히 벗어난 LS입니다만.. 빈말로도 최신 비타 게임이라고 하긴 좀 미묘한 그래픽과 타격감을 자랑합니다.
뭐 사실 이부분은 HF에선 그래픽 마저 더 구리고 더 거지같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던걸 감안해보면 참고 넘어갈만 하니 넘어갑시다.
일단은 대충 이 정도군요.
그래도 IM이 소아온 팬들도 실드 칠수 없을 정도로 못만들었고, HF는 소아온 팬 정도나 할만한게임이면, LS는 분명히 처음 접하는사람도 할만 한 수작급에 들어가는건 틀림 없는것 같네요.
커스텀 갯수도...
네, 뭐 딱히 많은것도 아니죠. 그냥 자기 좋아하는 캐 스킨씌워놓고 겜하는 기분?
펜이라도 깔껀 까야지... 진짜 공감가는 단점들...
여전히 아쉽죠.
일단 소드스킬 수라던가 아바타 파츠 갯수같은건 5월 지나고 한번 더 평가할 생각... 그보다 필리아와 스트레아의 개인 에피소드를 만들어달라 망할 반남...
뭐, 근데 전작 hf도 딱히 대규모 업데이트 하고나서 게임 자체의 고질적인게 고쳐진건 아니라 좀 회의적이네요
그래도 추가 에피소드라던가 고난이도의 그랜드 퀘스트, 비오의 추가는 마음에 들었네요. 뭐 사실 전 그정도만 해도 만족입니다만.
사실 HF는 할로우 에어리어만 클리어하고 던졌습니다. oss타이밍도 힘들고, 그놈의 할로우 미션하고 미션별 요구사항 맟춰서 템맟추는 고질적인 시스템이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뭐 그 쪽은 취향 문제가 크죠. 아마 노가다나 파고들기 싫어하는 사람에겐 진짜로 끔찍한 시스템으로 느껴졌을테니... ...저도 구현요소 중 일정 난이도 이상 할로우 미션에서 OSS 수백번 구사하는건 짜증나서 미치는 줄.
그렇죠, 사실 짜증났던건 걍 할로우 에어리어 내면 다 되게해주지 구태여 '할로우 미션'을 발동시켜서 oss연격같은걸 해야하는데 조건을 만족하기전에 몹이 죽어나거나, 내가 죽어나거나.. 할로우 미션 난이도 자체가 너무 높거나 낮거나 시간 오래걸리거나.. 구현요소만 하다가 시간 다가는거에 비해서 또 아이템은 랜덤 드롭이라 엄청 오래걸리고.. 여튼 좀하다보니 나중엔 완전히 지겨워지더군요.
음음 구구절절 옳군요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은거라 아닌것도 꽤있을지도..?
Oss 로스트송에도 잇다고 하지않앗음? 근데 전안보이네여.. 스킬 5개가 끝인가
스토리 초반에 아직 신경안쓰겠다고 한거보면 추후 패치로 해금될 것 같습니다. 마더즈 로자리오는 스토리 다깨면 얻는다는군요
일단 트로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로 현 상황에서 OSS구사 가능 캐릭터는 유우키, 아스나(아마 유우키에게서 전수), 스메라기, 레인 정도인거 같더라고요.
OSS가 할프처럼 스킬을 연계하면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OSS라는 걸 단 스킬을 얻을 뿐인 거라... 사실상 유저에게는 오리지널이라는 의미가 없는 기능입니다.
음...개인적으로 이게 psp게임으로 생각하고만든게아니라 처음부터 비타게임으로 만든거로 알고있는데 이정도라면 아쉬워도 보통아쉬운게아님...
색놀이요
모션은 확실히 나아진 것 같은데... 전투가 할프보다 아쉬운 부분이 좀 있는 것이 사실. 특히 조작 면에사 그런데 L을 락온으로 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문. 방향키 위 : 비행 옆 : 호버, 각 버튼 다시 누르면 비행 종료. 아래 키 락온. 이렇게 해놓고 L꾹으로 파티원 명령내리게 해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바빠 죽겠는데 언제 셀렉트 화살표 네모 누르라고 그렇게 해놓은건지 원...
다 짜증나는건 락온을 그렇게 자주 쓰도록 민들어놨는데 장작 락온을 해도 조준보정, 이동 보정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