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의 재미는 충분히 살리지 못했지만,
해킹이라는 요소를 재밌게 구현해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플레이할 수록 경찰 따돌리려면 블랙아웃이나 통신방해를 자주 써야 하는데
이걸 제조하려면 시민 해킹을 반복해야만 하니 참 노가다에 지쳐갑니다.
아이템을 쓰지 않으면 경찰 따돌리느라 플레이타임이 다 뺏기구요.
처음에야 경찰한테서 도망치는 것 자체가 재밌었는데, 이것도 반복되다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네요.
어쌔신크리드처럼 시원하게 싸우면서 영웅놀이를 할 수도 없고....
어쌔신크리드4를 사서 하고 싶지만, DVD롬이 없으니 스팀에서 결제를 해야 하는데 결제 수단이 마땅치 않고 참................................................
2막 거의 끝나가는 것 같은데, 자경단원도 해보고 위험한 존재도 해보고.. 진이 빠지는 느낌이네요
한 마디로,
내가 왜 시카고를 해킹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왜 해킹하고 있는 거지?
그런데 난입 해킹범 찾기가 쉽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찾으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발견률이 10%도 안되고 검거율은 그냥 0%에 수렴합니다
보통 여러가지경우로 눈치 채는데 첫번째로 미션 시작하기전에 침입자가 있어서 시작하지 못한단 알림이 뜨는경우 두번째로 자긴 아무짓도 안했는데 사람들이 도망치거나 혹은 신호등 해킹으로 인해 교통체증 발생등 세번째로 옵션 눌러도 뒤의 x ray 화면이 움직이거나 포커스를 실행해도 시간이 느려지지 않는경우 네번째는 악명점수 2만점 달성시 침입 알림
블루메 일당의 신고를 그냥 놔두기 때문에 난입 타이밍은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백도어 설치가 시작되고나서, 어디로 숨었는지 알아내기가 너무 어렵다는 거죠
일정 퍼센트 마다 원이 좁아지죠 상대방이 원 가운데 지점 있으면 원만 작아지고요 상대방이 원 외곽에 있으면 그쪽 방향으로 원이 살짝 이동하면서 줄어듭니다 그걸 보면서 상대방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수 있는거죠 승부는 마지막으로 원이 작아 졌을때 전파 방해를 해줘서 시간을 끌어 찾아내는거죠
스팀 대리결제 , 선물기능 있는디
2막 중반부터 통신방해나 블랙아웃 등 해킹물품을 판매하는 곳이 나올껄요. 메인미션 하기 전에 사놓고 미션 중에 다 떨어지면(아직까진 그런 적이 없지만) 그 때 1~2개 더 제조해서 쓰고 있습니다. 가끔 가다 주변 무차별 해킹으로 제조 부품 얻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