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래 내용들은 게시판 여기 저기에 다 있을겁니다. 단지 흩어져 있을 뿐이죠. 입문하시는 분들의 뉴게임플러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변이인자는 정/청/녹 크기별 각 하나씩만 뉴겜플로 승계되고 사라집니다. 따라서 최대한 소비해서 없애야 합니다.
- 집을 풀 업그레이드하면 마당에도 식물원이 생깁니다. 여기서 변이인자의 색을 바꾸는 화초들이 나오는데 최대한 활용하세요. 즉 최대한 많은 돌연변이체를 개방시켜 변이인자를 다 소비하고 가는겁니다. 아시다시피 적색은 잘 안나오니깐요. 화초는 게임 내 시간 24? 48? 후 리젠 됩니다.
- 단 변이인자색 바꾸는 건 해당 연금술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도심부 향수 상인에게 한방에 다 사버리던가 '?' 지우면서 하나씩 루팅하던가 입니다.
- 꼭 마음에 드는, 또는 꼭 써보고 싶은 돌연변이체를 우선 개방시키세요. 저 개인적인 승계 방법은 도취, 피바다, 변신을 개방시키고 나머지들은 뉴게임플러스 하면서 개방시켰습니다. (뭐 개방시켜도 피바다 빼곤 거의 안썼지만....^^)
- 블앤와 메인 스토리를 다 끝내면 안방에 변이인자 생성기 아이템이 생깁니다. 괴물 변이인자 100개 모으면 이걸 색깔 랜덤 상급 변이인자 하나로 변환시키는데 역시 활용하세요.
- 변이인자 외 나머지는 퀘스트 또는 스토리 관련템(예를 들어 네할레니의 눈, 마법램프)들 빼곤 다(장비재료, 음식, 잡템, 모든 연금술 아이템) 승계 됩니다.
- 재료 템은 2회차서 새로 다 만들어야 하니 가지고 가는게 좀 더 편합니다.
- 나머지 뉴겜플로 가지고 갈 아이템들은 에이론다이트, '종자의 강철검 또는 헨게이드 강철검', (만약 획득했다면) 비통의 의복, 그리고 빤스 입니다. 나머지 장비는 다 의미 없으니 처분 또는 분해하세요.
- 이유는 뉴겜플에선 게롤트의 레벨에 따라 모든 장비와 적의 레벨/능력치들이 다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1회차의 그랜드마스터 갑옷이 뉴겜플 시작 때 자동으로 주어지는 전사의 가죽자켓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검도 가지고 가봐야 오다가다 만나는 산적의 곤봉보다 못합니다.
- 사실 강철검도 뉴겜플 시작 시 자동으로 주어지는 거 사용해도 됩니다만...
- 왜 위 두 강철검을 명시했냐면, 모든 검들은 레벨이 정해져 있지만 위 두 검은 획득하는 순간의 게롤트 레벨이 검의 레벨이 되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늦게 획득하는 것이 좋죠.
- 종자의 강철검은 '보끌레흐 신비의 세계' 퀘의 선택지에 따른 보상 드랍템 입니다. 스탯은 투생 기사 강철검>투생 강철검>종자의 강철검 순 입니다. 즉 투생 검 시리즈의 하위 호환 입니다.
- 종자의 강철검을 획득하는 선택지로 가면 '에이론다이트' 획득 조건 중 하나인 '용기'를 달성합니다.
- 종자의 강철검을 포기하는 선택지로 가면 '에이론다이트' 획득 조건 중 하나인 '연민'을 달성합니다. 연민 달성 후 선택지를 잘 고르면 '관용'도 달성합니다.
- 헨게이드 강철검은 '메인 스토리' 후반 선택지에 따라 획득할 수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획득하려면 검이 있는 장소를 열 수 있는 열쇠를 확보해야 하는데 '피의 부름' 이라는 퀘를 해야 합니다.
- 헨게이드 강철검의 스탯은 '테샴무나' 강철검과 동일합니다. 단 상술했듯이 획득 시기에 따라 데미지는 달라지죠.
- 테샴무나, 헨게이드 모두 뱀파이어(?) 셋이죠. 헨게이드 셋은 후반 선택지에 따라 검과 장갑만 획득할 수도 있고 풀셋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로 PC에서 '실험으로' 디버그 콘솔로 에이론다이트를 뽑으면 최저 레벨이 34입니다. 따라서 에이론다이트는 빨리 획득할 수록 풀충전 상시 치명타/추가 데미지 이득을 보게 됩니다. '분명히 그 분' 퀘 레벨이 40인 이유는 획득 과정에서 만나는 적들이 강하기 때문이고 관련된 모든 퀘의 레벨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 다시 정리하면 검은 '에이론다이트', '헨게이드 또는 종자의 강철검' 갑옷은 처분/분해 입니다. 비쥬얼이나 세트효과 때문에 뉴겜플 중반 또는 뉴겜플 와일드헌트 종료까지도 쓰는 분을 보긴 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잘못 걸려 한대만 맞아도 딸피...... 더불어 뉴겜플에선 모든 적들이 게롤트의 표식에 기본 10% 저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드 아무리 잘 쏴바야 절대 자빠지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 아래 링크는 예전 게시물 입니다. 에이론다이트 관련 모든 퀘와 최단 경로로 획득하는 방법 입니다.(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 입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1593/read/9427970
PS4이고 최근에 새게임 플러스 해봤는데 변이인자는 패치가 된건지 갯수 상관없이 전부 넘어가졌습니다^^
해당현상은 PC버전에서만 발생되는 문제고(이건 모드가 존재해 고치기가 가능) 플스 / XBox 콘솔버전은 1.60 패치 로인해 해당버그는 사라졌습니다. 무무남님 은 콘솔을 안쓰시고 PC위주로 사용하시니 글을 올리신거같아요
아 변이인자 노가다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종자의검은 에이론처럼 레벨에따라 성장템이 아니니 2회차 초반까지 쓰고 바꿔줘야한다는 말이죠?
- 가지고 가서 뉴겜플 백색과수원에서 '바이퍼 강철검'을 만들어 실체감 차이를 한번 비교해보세요. 재료 여유가 있고 도면 위치는 1회차와 동일하니 바로 제작할 수 있을겁니다. - 추가로...블앤와의 '?'들을 지우다 보면 'dlc1'의 바이퍼 독검 셋 상위(?) 호환검들의 '도면'을 획득하게 됩니다. '벨헤이븐 강철검'과 '거쉐프트(동일명의 다른 유물 루팅템이 있음) 은검'인데요. 이름은 전혀 다르지만 검자루를 보면 왜 상위 호환인지 납득하실 겁니다. - 암튼...그마 등급보다 레벨이 높으니(아마 43인가 그럴겁니다) 당연히 스탯과 기본 데미지도 높습니다. 강철검은 '벨헤이븐'을 가지고 가도 괜찮습니다. 제 기억으론 아마 아드 강도, 치명타 확률, 중독 확률, 추가 경험치 등이 (당연히) 바이퍼 독 강철검보다 높고 치뎀 추가가 100% 였던 것 같네요.
아니면 뉴겜플에선 벨렌 스토리를 끝낸 후 바로 스켈리게로 가는 겁니다. 가서 왕의책략/대관식까지만 진행하고 다시 노비그라드로 오는거죠. 뭔 말이냐면 얄마르의 강철검을 일찍 확보하는 겁니다. 뭐...권투시합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좀 해야 하지만 뽑기 잘 걸리면 190% 이상의(전 가장 높았던 경험이 로딩 3번만에 197%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추가 치뎀도 괜찮죠. 비오는 날 우수한 벼락 마시면 뭐......
하나만더 질문할께요 블러드와서 분명히그분 퀘 랑 뒤돌아보면퀘랑 뭐부터해야할까요? 에이론먼저냐 변인인자먼저냐..
전 '뒤돌아 보면...'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에이론다이트가 상징하는 핵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게임의 아이템, 아더왕 전설의 일부를 차용한 원작의 설정을 떠나서 말이죠. 하지만 전 '뒤돌아 보면...'이 먼저라고 봅니다. 전 여인이 하는 말의 맥락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지 너가 그런 인간이라는 걸 증명했을 뿐이라고 말입니다. 중요한건 게롤트의 능력, 그 자체가 아닐까요? (이런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에 위쳐 3가 (일부) 평론가와 전문가들에겐 위대한 rpg라고 불리우는 이유겠죠.)
오 알겠습니다 변이부터 해야겠네용 감사합니다
저는 1회차 때는 무조건 최강 은검 먼저라고 생각해서 집도 안가고 최단루트로 에이론다이트 먼저 얻고 시작했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투생에서 게롤트가 퀘스트를 하나씩 하다보면 기사의 다섯가지 덕목을 갖추게되고 자격이 생겨서 에이론다이트를 얻게 되는거더라고요 에이론다이트는 퀘스트 선택지만 잘 챙기면 나중에라도 자연스럽게 얻게되고 대체품도 당분간 있는지라 무부남님 말씀처럼 변이인자 먼저 뚫어서 도취 스킬 획득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ㅎㅎㅎ
흐름대로 가도된다는말이네요ㅎ 전 빨리얻는게좋다해서ㅎㅎ
에이론다이트가 레벨에 따라 꾸준히 성장이 가능해서 좋은건데 현재 레벨까지만 성장하는거도 있고 10회 연달아 안맞고 팬 다음에 적을 죽여야 성장하는거라 생각보다 귀찮은거도 있습니다
10회 연달아쫌 그렇네요 10회전에 죽이 거나 끝나겠네요ㅡㅡ
강철검으로 늑대 반피 정도 깐 다음에 에이론다이트로 나머지 깎아서 죽이면 잘 찹니다 ㅋㅋㅋ
매번 랩업할때마다 그런식으로 작업하는거죠?
넵 ㅋㅋㅋ 운 좋으면 몰이 사냥 할 때 휩쓸기 한번하면 2~3 오를 때도 있어요 아니면 2회차 키이라 등불 퀘 할 때 쥐 나오는 곳에서 휩쓸기 돌리고 있으면 금방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