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리에라랑 니지 라디오 공록이 끝나고 이번 주말은 니지 2nd 투어가 마무리 되가네요
6월초부터 리에라 유닛팬미가 본격적으로 이어질거고
(애니섬머 출전이 있긴하지만 남의 집 잔치니...)
(와이와이와이 누마즈, 미라쿠라 공록 같은 것도 있긴하지만...)
니지 7th까지 원기옥(이라는 이름의 자금) 모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공식은 럽라버들 통장이 차는걸 못 참는거 같아서
아마 또 뭔가 끼워넣지 않을까 기대반 불안반 하고 있네요
･그룹별 이슈나 느낀 점
- 뮤즈 : 미모링이 미국을 가게 되면서 점점 더 완전체가 모일 가능성이 낮아질거 같습니다.
(별개로 오카타 햄은 레슬링으로 성공할 수 있으려나...)
뭐.. 솔직히 미모링 이전의 문제가 있긴하지만...애초에 그리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었기에
요즘엔 그냥 나올 수 있는 멤버라도 자주 볼 수 있으면 됐다 싶네요
- 아쿠아 : 유닛코시엔에서 킹쨩이 적응장애로 출전하지 못 한게 살짝 불안한 느낌이네요
그나마 환일이 진행되면서 많이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말이죠..
킹쨩한테 비(非)는 없지만, 향후 아쿠아 전체 활동이 다시 시작될 때까지 괜찮아지지 않으면
또 장기화 될거 같은 느낌도 있고...빠른 복귀를 기도해봅니다.
프로젝트 전체로 봤을 때 환일의 요하네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감이 안 오네요
본편 애니 스토리 라인은 끝났으니 스핀오프 작품이 제격이였다고 생각했고
결과물도 명작은 아니더라도 나름 수작(팬 시점)-평작(일반인 시점) 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BD판매량이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가 나와서
역시 요즘같은 OTT 시대에 BD를 팔려면 선행권이 필수인가 싶기도 하네요
(일반인 픽 애니는 제외)
애매한 결과라 2기도 나올지 애매하고, 안 하자니 아쿠아를 끌고 나갈 동력원이랄게 또 없고
5th싱글이든 아티스트 콜라보 2탄이든 7th라이브든 떡밥 굴릴 건덕지가 필요한데 영 소식이 없어서
9주년치곤 뭔가 쓸쓸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그와중에 또 솔로앨범을 내는게 얼척이 없...)
그나마 믿어볼만한게 와이와이와이 누마즈 공연에서 공지사항인데...
왠지 또 지모아이 마츠리로 퉁칠거 같은 불안감이...
- 니지 : 일단 최대 이슈 사항은 완결편 극장판 캐릭터 디자인이네요
개인적으론, 이해가 아예 안 되는건 아니지만, 뭘 또 그렇게 불만인가 싶은 사항이라...
애초에 니지가 별의별 시험대에 올라본게 처음도 아니고
흥행가능한 도전이라면 과감하게 가는 것도 괜찮아 보이고요
갓나카 진 필두의 제작진의 니지의 애정도를 믿고 9월에 결과를 기다려보렵니다.
슼타 관련으로 아카이브 나온다고 기대를 하게 만들긴 했는데
뭔가 음성이 안 들어간다는 거 같네요(이게 말이야 방구야...)
대체 이건 어디서 찐빠를 내는건지 감도 안 오는데 제발 수정되기 바랍니다
닌텐도판 게임은 애초에 부시로드 게임이라는 점에서 -200점 박고 시작하는지라
걍 스쿠파라 2탄이라 생각하고 OST만 건지렵니다.
(그와중에 신규 가사라지 타이틀을 니지치즈로 인질 잡는 졸렬로드 새키들..)
일단 최종장도 최종장이지만 슬슬 환일같은 스핀오프 같은게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기도하고요
(일상계 스핀오프는 니지욘이 있어서 패스. 니지욘을 15분 정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지만)
- 리에라 : 당면한 이슈라고 할지 묵은 이슈라고 할지...결국 애니 3기가 제일 문제네요
애니 2기 끝나고 순전히 캐스트들 하드 캐리로 5th 라이브에 유닛팬미까지 끌고 왔는데
과연 4분기 애니로 3기가 나오기는 할지를 시작으로 2기에서 깽판 쳐버린 스토리 라인과
제작진(윗분들)에 대한 불신을 어떻게 불식시킬것인가...;
애니가 잘 나왔어야 2022-23년을 이끌어나갈 대들보가 됐을텐데 현재는 위치가 애매해졌다고 할까..
(상병장 라인 빠방한데 후임으로 온 이등병이 특A급이라 입장 난처한 일병 느낌)
사족이지만 캐스트들로 하드캐리하는 경우의 문제점이랄까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유독 라이브에서 미친 넘들(aka.얏카이)이 출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느낌이라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애니가 제발 성공하기를 바라봅니다;
- 하스 :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스무스하게 104기가 합류했다고 평가해봅니다
신규멤버 가입에는 항상 잡음이 끼긴하지만 하스 정도면 양반이죠
문제는 104기가 되면서부터 링크라가 뭔가 불온한? 운영이 보여진다는 점입니다
일단 스쿠스테가 기존 6인 18장에서 9인 18장 체제로 바뀐 점인데
고여버린 상위권을 흔들어 보려는 심산이였을거 같습니다만
상위권은 카드풀이 이미 충분해서 바로바로 대응을 해버리고
오히려 중하위권만 혼란이 가중된 느낌이네요
두번째로 가챠도 104기 SR이 전혀 안 나오는 점인데
이거는 어차피 UR은 더블 픽업이였으니 별 차이는 없지만
서브 스토리가 반절이 된거랑(이거는 메인스토리가 많이 진행이 안 되서 그랬을 수도 있음)
시즌 팬 레벨을 올릴 수 있을 건덕지도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9명이라 분배할 경험치도 줄어들었는데 올릴 수 있는 방법도 적고
가챠에서 나오는 멤버도 적으니 어떻게 올리라는 건지..
세번째는 가챠 확률.....왠지 2023년 12월 이전보다 확연히 안 나오는 느낌인데 이건 기분탓인가요?;;그냥 똥손
네번째는 페스 라이브가 갑자기 7월까지 개최 안 된다는 점인데
이게 진짜 물음표 10만개 짜리 문제네요
그나마 가능성 있어보이는건 스토리상 라이브를 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러자니 7월 중순에 3rd 싱글(유닛 명의가 아닌)이 나온다는 점에서 곡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면
누가 부상을 입었다던지 그룹 내 불화가 있었다던지의 상황은 아닐거란 점에서
5월, 6월에 한 곡씩 나올거라는건데 이걸 페스라이브를 안 하고 어떻게 처리할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스토리면에선)하도 갓운영을 보여줬던 하스노소라라서 그런지 이런게 전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서
잠자코 보고만 있으면 다 깔끔하게 풀어줄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이렇게 팬들 가슴 졸이게 하는 것도 다 의도인거 같다는거네요ㅋㅋㅋ쿠ㅜ
다섯번째는...아직은 먼 일이지만 104기가 현실이 되면서
결국 102기를 보내고 105기를 보게 되는 미래가 시야에 들어왔다는건데...
이건 이해할 순 있어도 납득은 못할거 같은 상황이라
하스노소라에 있어서 제일 큰 난관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좋게 풀어도 팬덤이 줄어드는 쪽의 미래 밖에 없어보이는...)
･뭔가 길게 주절거리곤 있지만
대부분은 쓸데없는 기우로 끝나던지
대충 얼버무리고 다른 이슈로 은근슬쩍 넘어가던지(럽라버들도 그냥 흘러가고)
가~~끔 상상도 못한 갓 전개를 보여준다던지
어쨌건 팬덤이 공중폭발 할만한 일로는 안 넘어갈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여느때처럼 믿기본의 마음가짐으로 이미 예정돼 있는 이벤트들만 보고 기다려봐야겠네요
9주년인데 아크릴말고 뭐 좀 주세요 공식님 ㅠㅠ 그러고보니 니지겜도 부시로드였군요 ㄷㄷㄷ
개인적으로는 최근 각 그룹들 멤버 다 가본 느낌에서는 치안이 아쿠아=리엘라>니지>하스의 느낌이었습니다 리엘라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도리어 상당히 얌전한데(애초에 곡도 의도적인 걸로 보이지만 콜 하면서 오타쿠들이 날뛸만한 곡이 별로 없기도 하고) 억지로라도 날뛰려고 하는 얏카이 소수가 있어서 눈에 띄는 느낌이라면 니지는 코로나 전 라이브나 유닛 라이브 때와 6th가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좀 놀랄 정도였고 하스의 경우는 어지간한 얏카이로는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그냥 전방위로 난리나 있는 느낌(...)
그것과 별개로 아쿠아는 9주년인 6월 말을 위해서 뭔가 아껴두고 있나 싶은 느낌이고 니지는 최종장이 3 파트니까 1년에 하나씩만 공개해도 내후년까지는 뭐...(작화 변경에 대해서는 작화 변경 비판하는 말들이 주어만 약간 바뀐 채 니지애니 작화 처음 공개됐을 때랑 너무 똑같아서 사실 좀 웃겼습니다 ㅋㅋ) 리엘라는 3기까지 텀이 상당히 긴 걸 보면 2기에서의 비판으로 3기가 한 번 엎어진 게 거의 확실해 보이고 사실상 캐스트들의 운용을 제외한 2D 컨텐츠 관련 역량을 저 쪽에 거의 다 쏟아붓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결과는... 하스는 안 그래도 스케줄에 영향 없어서 공표된 적 없는 걸 제외해도 겉으로 드러난 것만 해도 캐스트들 건강 이슈가 이래저래 많았을 정도로 하드 스케줄이었던지라 개발자 인터뷰에 있었던 것처럼 2년차는 1년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스케줄량에 대한 타협점을 찾아서 좀 속도 조절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사실 캐스트 육성에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2~3년만 쓰고 졸업! 이러는 게 영 수지 안 맞는 장사라 102기 졸업 직후에서 시공이 멈추고 그간 활동 내용을 집대성해서 애니화하면서 이어가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리얼타임이라는 컨셉을 버린다면 하스노소라가 하스노소라인 의미가 있는가 싶은 생각도 있어서 어떤 전개가 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프로젝트가 상시적으로 최소 어디 한군데는 외부적으로든 내부적으로든 안풀리는 부분이 생기고 있는데 시리즈 내 프로젝트가 계속 늘어나면서 공급이 워낙 많아지니 제쪽에서 나이브해지고는 있네요 어떤 부분이 지금 당장은 막혀도 다른거 먹고있다보면 어떻게든 해서 해결해두는 느낌입니다 한 프로젝트만 파는 사람은 불만이 좀 쌓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말씀하신 내용들이 참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 그래도 아쿠아를 포함한 후배님그룹들은 잘 헤쳐나가리라 믿고있습니다. 뮤즈는 최근에 이벤트도 하고 아크릴과 각종 일러가 엄청 많이 나오고 있는건 상당히 호재이긴하지만 역시나 욕심이 끊이질 않네요. 뮤즈 얼굴만 다시 봤으면 좋겠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각종 이벤트와 신규컨텐츠를 계속 바라게 됩니다 ㅎㅎㅎㅎ 뮤아니리컬하 전부 다 성격도 어느정도 다 다르고 러브라이브가 아녔으면 이중에 몇개나 취향에 맞았을까 싶을정도로 다양한색깔을 띄고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많은 팬들을 러브라이브라는 이름하나로 묶어두고있는것이 새삼 IP파워를 느끼게해줍니다. 어느때처럼 믿고 기다려봅니다. 직접적으로 할수있는건 언제나 설문조사와 응원뿐이네요
본격적인 러브라이브 입문이 선샤인이어서 그런지 아쿠아 9주년 기념으로 뭔가 적극적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말씀하신대로 5th앨범이라던가 아티스트 콜라보, 혹은 오랜만에 유닛곡. 올해 9주년 좋은 소식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