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든 특화든 혈정석 파밍하다보면 삼뚱 지겹게 잡아야되는데
패링 타이밍을 잘 못맞추거나 꼬이시는 분들
리스크없이 편하게 잡는 법입니다
일단 무기는 국민 무기 성검 변형후 모드.
뚱땡이는 공격모션에 들어가면 슈퍼아머가 걸리기 때문에
R1평타로 패다보면 역으로 털리기 쉽습니다.
계단에 서있으면 일렬로 걸어오는데
거리를 잘 재신 후 R2 풀차지 공격으로 찔러만 주시면 됩니다.
하다보면 이쯤에서 모으기 시작하면 딱 맞겠다 싶을겁니다.
삼뚱 공격보다 성검 찌르기 리치가 길기 때문에 웬만해선 거의 맞을 일 자체가 없습니다.
데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파밍하면서 줏은 혈정석을 대충 박아도
3번만 모아서 찔러주면 뚱땡이 한마리가 죽을 정도.
그렇게 계단에서 슬슬 물러나면서 R2 모아서 찌르기만 해줘도 근접 2명은 쉽게 정리가능
나머지 산탄총 돼지는 딱 붙으면 총격에 맞을 일 없으니
장검으로 변형하시고 딱 붙어서 R1스팸만 주구장창 패면 됩니다.
딱 붙으면 산탄총돼지가 할 수 있는 반격은 오른손 랜턴으로 치는 것 뿐인데
랜턴 데미지는 보잘 것 없어서 그냥 씹고 치면 리게인 됩니다.
피가 40%이하로 빠지면 산탄총 집어넣고 근접무기 꺼내는데 스태미너가 남아있으면 그대로 치면 뭐 해보기도 전에 죽일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수은탄 수혈팩 시간 멘탈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패링 타이밍 완벽하게 익히신 분들은 패링 하셔도 되는데
패턴을 일일히 봐야되고 계단에서 높이 꼬이거나 해서 은근히 까다롭기 때문에
전 그냥 성검 찌르기로 잡는게 제일 편한 것 같네요
성검이 어느정도 강화만 되어있다면 저도 이 방법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더 쉬운 방법은 그냥 혈질을 잔뜩 올린 궁검으로 밀어붙이기죠. 이 경우 혈탄만 수급하면서 가끔씩 냅다 뛰어오는 뼈뭉둥이를 든 묘지기장의 패턴 하나만 조심하면 끝이니... 아니면 골수가루 먹인 교단의 대포를 쏴주면 혈질 99 기준으로 금새 정리가 됩니다. 특히 2마리가 앞뒤나 좌우로 붙었을 때 쏴주면 효과만점. 혹은 신비를 올려 사형수 장갑이나 혼합물도 투척 타이밍만 잘 재면 맞기만 하면 경직이 반드시 들어가니 꽤나 편하죠. 하늘 눈도 여러타를 짧은 시간 내로 맞추면 경직이 터지지만, 역시 냅다 뛰어오는 패턴은 좀 위험합니다. 골수가루를 바른 연발총과 에블린도 혈질 99 31.5% 원형 혈정석을 박았다면 아주 편하죠.
아미그달라종의 팔도 쓸만합니다. 변형 R2 차지가 범위도 꽤 길고 강제 다운이라 레버 중립시 발동하는 추가타까지 넣으면 대미지도 꽤 쏠쏠하거든요. 성검처럼 벽에 튕기거나 하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