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블러드본 사 볼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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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3 끝내고 다른 소울류 게임들을 해 보려 는 데 블러드본 재밌나요?

[라떼라떼라뗴]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30프레임 게임이라 눈이 피로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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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보장합니다.극딜의 뽕이 좀더 있는편이에요

[A:mon]

블러드본이 소울류 중에서 가장 스피디하다고 해야 하나... 특유의 액션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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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플스 사고 나서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JORDANGOM]

게임이 주는 재미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제가 쉽게 단정할 수는 없지만, 블러드본은 작성자 분의 인생 게임 중 하나가 될 개연성이 높습니다.

(세부적인 시스템은 조금 다룹니다만) 소울 게임의 근본 중 근본인 다크 소울 3를 재미있게 하셨다면요.

블러드본, 구매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나메크별의 피콜로]

최고죠.
다크소율을 하셨다면 블본도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방패가 없고 공격시 잃었던 체력을 회복하는 리게인 기능이 있는 등 방어보다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죠.
그래서 더 짜릿하고 흥분되는 게임입니다.

[수혈액/PS4]

난이도는 일단 다크소울3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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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소와는 다른 블본만의 장치무기 ㄱ멋져부러요~

[악몽의 주역]

혈정석 파밍 덕에 트로피를 다 얻어도 할게 차고 넘치는 갓겜입니다.

[JORDANGOM]

후후, 할 거 없어도 되니까 곰이 원하는 혈정석 나왔으면...........끝이 안 보이는 터널.............ㅋㅋㅋㅋㅋㅋ

[눈물껄룩]

블본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GOTY입니다 GOTY of GOTY

[애들러형제]

데몬즈부터 엘든링까지 프롬에서 나온 소울류게임 다 해봤는데 블본이 손맛은 제일 좋았습니다. 스피디함도 좋고.

대신 개인적으론 본편 보스 난이도가 좀 중구난방하다는 느낌(초반보스가 더 어렵고 재미있었고 후반보스가 기믹형 보스가 많아 더 재미없었음...) 닼소3에 비해 멀티 및 소울의 화톳불 이동에 해당하는 무덤 맵이동이 불편하긴 합니다.

대신 dlc가 진짜 갓갓갓. 갠적으로 생각하는 본편의 단점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최고의 dlc라 생각.

[역발]

안해본 뇌가 너무 부럽습니다
플포 게임중 제일 오래했을듯..

[뷰너맨]

소울 3와 같은 재미는 느끼기가 좀 힘들지도 모릅니다. 일단 소울 3를 어떤 스타일로 즐기고 플레이를 했냐에 따라 평이 크게 갈리기 쉬운데

패리나 회피가 안되어서 중갑에 대방패를 들며 레벨을 잔뜩 올리며 하거나 마술사,주술사로 플레이를 통해 접근전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재미로 하셨다면...엄청 고생합니다. 피지컬이 서너배는 더 필요할 정도로 적들의 속도나 덤벼드는 빈도. 배치된 구성. 기습. 매복. 이런 게 훨씬 더 강하게 오는데 이를 완화할 요소가 매우 적어서 중갑은 커녕. 경갑도 없습니다. 경갑 비슷한 건 있지만,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원거리 전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초반에는 거의 무립니다. 게다가 마법 다운 마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쉽게 써먹을 수 있는 효율이 나오는 게 DLC를 중반쯤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는 정도고 스탯도 많이 올리지 않고선 위력이 너무 낮아서 힘들고 탄약의 제약도 적잖습니다. 20~32발 정도를 소지할 수 있는데 HP를 소모하여 일시적으로 +5개까지 탄을 만들어가면서 쓰면 100발~160발 정도를 써먹을 수 있기는 하나 초반엔 역시 부담입니다.

방어구들은 물리 방어력이라는 것은 없다시피하고 레벨을 올려도 공격력 위주로만 올라갈 뿐. 방어력은 거의 없습니다. 방패도 물리컷 100%가 없습니다. 널빤지 방패(못 가진 자가 처음 들고 시작하는 그 수준의 방패입니다.)

비슷한 나무 방패와 마법 속성 데미지를 줄일 수 있는 호수 방패 정도가 고작이죠. 거기다 화톳불 보다 불편한 전송 시스템에 아이템의 가짓수도 적은 편이라 피지컬에 기대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전적으로 회피를 잘 써가며 무기를 잘 다뤄가면서 동시에 가능하다면 수은탄을 쏴서 그로기 터뜨려 내장뽑기(치명공격)를 잘 구사하는 게 훨씬 더 필요하지요. 그러나 이런 플레이를 이미 소울 3에서 즐겨왔다면 해볼만한게 아니라 매우 재밌습니다.

무기의 가짓수는 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에 비하면 턱없이 적지만, 그 깊이와 질이 아주 다릅니다. 블러드본에 나오는 장치 무기들은 하나같이 독특함을 내세우며 이에 적응 했을 경우 그 재미가 각별하지요. 무기 스왑이 아니라 무기를 변형 시켜가면서 싸울 수 있기에 실질. 2개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4개를 들고 다니는 것에 가깝습니다.

다만, 슈퍼아머. 강인도를 내세운 것은 방어구가 천과 가죽. 얇은 금속을 펴바른(...) 갑옷 비스무리한 것들도 강인도 성능이 거의 없고. 소울 3의 대형 무기들의 슈퍼아머가 한층 더 약화된 형태로 존재하는데. 방어력이 없다시피해 있으나마나한 것에 가깝습니다. 소울 3의 주술. 강철 신체를 아이템으로 쓰는 것 같은 수은 비약을 머금은 잠시 동안만 맞딜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이 아이템의 휴대량은 고작 3/3 개 까지고 구하는 것도 제약이 있습니다.

얼마나 맞지 않고 찍어누르느냐가 중요하지요...

피지컬이 된다면 재밌고 즐겁지만, 아니라면 어려움에 적응하기 전까지 매우. 많이 고생합니다. 죽기가 쉬우니 전투가 훨씬 더 어렵죠

[누구게111]

이런 ㅂㅅ같은 게임을... 이게 사람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ㅆ!%$#ㄸ!#$^

어! 이렇게 하는 건가? 어! 이게 되네!!!

오호~~~ 재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