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OA3
구 엑박으로만 출시된 DOA3입니다.
오래된 게임입니다만 HDTV지원 16:9 비율 지원등 현재 TV에서도 무난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당시 기준으로 눈이 돌아갈 지경의 배경그래픽과 전작인 DOA2 하드코어와 비교가 불가한 캐릭터 모델링으로 쇼크를 줬습니다.
구엑박 뿐만 아니라 XBOX360 하위호환도 지원되며, 아쉽게도 제 360에서 약간의 프레임 드랍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코스튬 수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적은 코스튬 획득방법도 어려운 편이구요.
DOA3를 플레이 해보고 싶으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2. DOA2 얼티메이트
구엑박으로 출시된 DOA 얼티메이트중 2편입니다.
DOA2는 울궈먹기가 심한편이었는데 그 중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는 말그대로 끝판왕입니다.
DOA3의 그래픽엔진으로 DOA2를 리메이크 한 게임이며 압도적인 코스튬 수와 아름다운 배경, 낙하, 추락, 파괴, 날씨변화 효과는 전작인 3편을 상회합니다.
마찬가지로 HDTV지원 16:9 비율 지원 XBOX360으로 완벽한 하위호환이 실행됩니다. 그리고 3편 세이브파일이 있으면 히토미를 참전시킬 수 있습니다.
2편을 딱 하나만 플레이 하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을 추천 합니다.
3. DOA4
XBOX360독점으로 출시된 DOA4입니다.
전작의 해상도 업버전 정도이지만 수려한 배경그래픽은 여전한 작품입니다.
단점이라면 컴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점. 그리고 엑박시리즈 공통이지만 특히나 엑박컨트롤러 십자키가 듀얼쇼크에 비해 조작이 힘들어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단점이 안되지만 컴까기 입장에서는 썩 즐겁지 않았던 비운의 게임..
하지만 얼티메이트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게임을 안하면 DOA4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추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4. DOA5 라스트 라운드
DOA2계보를 잇는 울궈먹기 시리즈 5편입니다. 통수에 통수를 거쳐 정착한 라스트 라운드입니다.
따지고 보면 울궈먹기라도 미세한 차이가 있고 매력이 있는 시리즈입니다만 딱 하나만 고르라면 역시 5편은 라스트 라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어화에 사용캐릭터 추가, DOA2, DOA3의 복각 스테이지 추가등. 사실상 5편의 완전판입니다.
DLC로 옷이란걸 사본 첫 게임이며 꽤나 많이 질렀고 또 꽤나 만족스럽기도 했습니다.
전작들은 제가 모두 실시간으로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5편은 오리지날 부터 커뮤니티를 즐기며 플레이했다 보니 애정도 많이 가는 시리즈입니다.
5. DOA6
기대가 많았던 시리즈입니다.
그래픽적으로 전세대 베이스였던 5편에서 탈피해서 더 깊이감이 추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게임의 방향이 갈팡질팡하다 보니 그냥 묻혔습니다.
차세대기로 얼티메이트를 출시해 울궈먹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시스템이 수습불가 상황인지 버린것 같습니다.
격겜유저는 유저대로 불만, 저같은 비주얼유저도 얼척없는 수준의 저급한 DLC의상에 불만.
그래도, 그럼에도 여전히 DOA캐릭터들은 아름답습니다. 현기준에서 DOA시리즈 가장 최신작인것도 변함이 없습니다.
6편을 그냥 건너뛰는 것은 아쉽습니다. DOA팬이시라면 플레이 해보시고 상념에 빠져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DOA1편을 플레이하기에는 지금의 DOA와 커맨드가 많이 달라서 적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위의 게임들은 현재도 무리없이 플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편을 DLC 대환장파티로 만들어서 수뇌부를 기쁘게 했던 하야시P가 먼 훗날 DOA7편을 제작할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먼~ 훗날에 우리 다시 새로워진 DOA시리즈로 만날 수 있을까요?
히토미의 엉덩이를 끝으로 글을 맺습니다.
대전하려면 6편밖에 선택지가 없죠
대전하려면 6편밖에 선택지가 없는건 맞죠. 5편은서버가 살아있어도 매칭이 어려우니까요. 제 게임추천은 브라운관같은 옛날 TV에 AV케이블말고 요즘 집의 16:9비율의 TV와 HDMI케이블 연결로 쉽게 컴까기 라도 DOA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추렸습니다.^^
온라인 대전은 해봐도....그래도 신시스템을 때문에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DOA6는....일본인 친구들이 로비 불러줄때 아니면.... 그외에는 DOA5LR를 컴 까기로 즐기고 있습니다. 컴까기만 해도 지금의 나로서는.... 5LR가 제일 재미있네요.
신시스템의 호불호가 심했죠. 그냥 홀드도 아니고 절대홀드도 있고 패치전 사이드 어택남발도 있고.. 전 딴거보다 예쁜 옷 없어서 실망이 컸습니다. 그래픽 광원만 아쉬운 5편을 지금 다시 해보면 코스튬에 있어선 5LR가 선녀입니다.
맞다.....DLC도 이쁜옷 발매 할때마다 좋았는데....없고..... 1년전부터 무기한 업데이트 중단후.....결국 이런꼴까지 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참에....DOA7은 제대로 잘 만들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