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플레이하면서 느낀것은 정말로 자존심하나로 먹고사는 여자라는 겁니다.
물론 그만큼 실력이 받쳐주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만..뭐..애니에서의 느낌을 충실히 반영하기위한 노력도 군데군데 엿보입니다.
우선 아스카의 경우 시시한 얘기로 A.T를 올리기가 매우 수월합니다.보통2~3정도는한번에 오릅니다.뭐..일단은 `천재 미소녀`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반면 질문하는데 있어서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A.T가 자주 떨어지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캐릭터 중에 A.T 100채우기가 가장 수월한 캐릭터라고도 생각되는데요.
다른캐릭터들에 비해 사도를 물리치고 다음화를 진행 할시 높은상태에서 A.T가 유지되기 때문이죠.
걔다가 시시한얘기 한두번에 2~3정도는 기본으로 쑥쑥오르니..
대강 사도 세마리정도만 깨끗이 잡아주면..A.T는 80후반에서 논답니다.
게다가 2호기의 스펙은 초호기에는 못 미치지만 기동성은 초호기보단 좋은편이고 파워는 일단 영호기보다는 좋으니..-_-..;그다지 어려움은 느끼질 못하겠군요.
이번에 아스카를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게임에서는 완전히 쾌활+발랄한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
왠지 점점 레이의 비중이 마음 한구석으로 몰리고 있는 느낌도 듭니다..
아..이번 아스카로 플레이하여 본 엔딩은 기쁘게도 TV판 엔딩이었습니다.전에 신지로 하다가 똑같이 나와서 그만둘라 켔다가 다른 님의 어드바이스를 듣고 꾸준히 실행한 결과 축하해 엔딩을 보았습니다^^
문제는....세이브를 했는데....시나리오 종료로 된 세이브를 로드하면 바로 축하해가 나오기는 커녕...플라이미투더문만뜨니..왠지 허탈한 마음이 드네요..흑흑 ㅠㅠ
이제 남은 엔딩은 겐도와 신지의 화해엔딩입니다..왠지 하기 싫습니다...굉장히 어려울것 같아서....더군다나 털보아저씨에게 추근대야하니 심히 심기가 편치 못하군요....고민됩니다....ㅜㅁㅠ
겐쨩에게 신지로 접근하는것은 어렵답니다... 오메데또 ;; 엔딩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ㅎㅎ;;
진쏘겐님 감사 ㅎㅎ 그런데 시나리오 종료 세이브 한뒤에..엔딩 볼라켔더니...바로 플라이 미투더문만 뜬다는...크흑 ㅠㅠ
흐흐.. 저는 그래서 도움을 주신분들이 말씀하신 턴보다 앞턴에서 저장해놨다는;;;
으으...그래서 저도 직전에 동경시에서 세이브 했는데....다시 로드해서 플레이하니까 잘 안 뜨더라고요..크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