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은 공병(반동+수류탄2) 효과 받는 미들아머
무장은 석궁 + 리볼버 + 테르밋
그리고 맨날 쓰는 기관총 포탑 + 개틀링 포탑 + 오토캐논 포탑 + 테슬라 포탑
뭔가 이상하지 않냐고 하실 수 있는데
성능 신경 안 쓰고 재밌어서 하는 세팅입니다.
물량전은 기관총+테슬라 또는 개틀링+개인 화기로 밀어내고
차저는 테르밋으로 앞다리까고 석궁 리볼버로 처리헙니다.
오토캐논 포탑은 타이탄이 나오면 뽑는 방식입니다.
일단은 버그전에서만 사용중인데 아마 오토마톤은 석궁이 아니라 딜리전스 카운터 같은걸 쓰면 될 것 같네요.
화력/스트라타젬 현자 타임을 줄이기 위해 포탑은 2개씩만 쓰는걸 중심으로 굴러갑니다.
그리고 센트리의 안전을 위해 적들 어그로를 제가 컨트롤 하는 반대 방향에 센트리를 멀리 던져 줍니다.
원래 맵 돌면서 어그로 끌어서 목동마냥 엘리트 적들 드리블 하면서 한 번에 잡는 플레이를 하니 큰 틀은 안 바뀌었는데
그냥 손맛 좋은 석궁이랑 테르밋 써보고 싶어서 원래 사이클에 그 둘을 넣은겁니다.
토르비온 메타 강력하고 시원시원하고 팀원중에 뒤에서 저거 뽑아주면 든든합니다. 다만 쿨타임이 좀 아쉬워요
사실 주무기들은 뒷전이고 센트리가 본체인 ㅋㅋㅋㅋ 쿨타임은 납득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해요. 사이클이 딱딱 맞아 돌아가면 너무 게임이 쉬워질것 같아요. 원래 센트리 젬은 그 쿨타임 동안 어떻게 버티느냐 를 고민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엔지니어군요.. 전투공병..
저도 외쿡인이랑 게임할 때 4포탑 빌드로 오는 사람 꽤 봤어요. 제가 렙70 언저리 때 렙100넘긴 외쿡인이였는데 팀원들이 미션지역 도착 전에 미리 가서 초토화 시켜놓고 기다리던... 1.5인분 이상 하던데요?? 시간 좀 지나고 제가 3번 무기랑 방어막 소환해서 선물로 주니 좋아죽던 ㅋㅋㅋㅋㅋㅋㅋㅋ
공병들은 백팩과 지원무기를 주면 감사의 alt 연타를 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