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여태까지 콘솔 젤다는 거진 다 했었는데 이번만큼 가슴졸이는 보스전은 처음이었습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어지간해선 대 보스전에선 하트 업그레이드를 추천합니다...만 한두개갖고는 안됩니다.
적어도 하트 4개 이상은 업글해야 안정감이 생길겁니다. (필드 잡몹에게 한방에 6칸 다는 경우도 비일비재함)
그리고 이번 젤다는 무기종류와 그에 따른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있는데요,
대충 한손검/양손검/창/양손도끼/망치/기타 이렇게 나뉘는데 써보시고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아보는걸 추천합니다.
무기마다 휘두르는 속도, 사정거리, 위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망치/기타 잡다한 것들은 현재까지 무기로 쓸만한 템은 없더군요. 주로 필드에서 채취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한손검류는 여태까지 가장 많이쓰였던 범용적인 형태. 위력/내구도가 평균입니다. 방패를 병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이점.
창은 사정거리가 제일 길지만, 스탯상으로 공격력이 가장 약합니다. 주로 기마전 또는 이쪽이 보행중일때 상대 기마병을 상대하기에 적합합니다.
양손도끼는 전 무기종류 중에서 가장 위력이 강합니다. 하지만 휘두르는 속도가 너무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좀아까 보스를 깨는데 소지 무기가 대부분 양손도끼로 치우쳐있어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ㅋㅋ)
양손도끼로 콤보를 넣으려면 연습을 많이 해봐야합니다. 잘만 들어가면 매우 강력합니다.
양손검은 많이 안써봐서 평가하기가 애매한데... 한손검과 양손도끼의 중간형태쯤 되는것같습니다.
조언드릴건 현재 대충 이정도... 네요. 내용진행 설명드리고싶지만 그러면 스포가 될 가능성이 생겨서;
반면 저도 궁금한게 몇개 있습니다 (일본 미국 사이트를 뒤져봐도 나오질 않았음)
의류가 과연 소모품일까요?? 이거 궁금한데 모르겠습니다.
의문이 든 이유는 카카리코마을이나 하테노마을에서 파는 의류가 중복되는 것이 있어서입니다.
또 하나 이유가 있는데 이건 스포일러라서 패스.
만일 의류가 소모품으로 판정나면 구매하는걸 심각하게 고려해야되서요; 루피는 바닥인데 옷이 너무 비싸요 ㅜㅜ
의류는 내구도 없습니다. 대요정 찾아가시면 방어력 업글도 해줘요
네 저도 이미 업글하긴 했습니다만... 소모품인지 의심되는 부분을 두세개 발견해서 걱정했었습니다. 내구도 없다면야 마음껏 사도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