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가 아끼는 황금 풍뎅이?를 기숙사에 사는 벌레 애호가놈이 훔쳐서? 가지고 있는 거
테리가 주인이니까 돌려 달라고 했더니 뭐? 그냥 주는 착한 놈이 아니니까.. 대신 벌레 잡아와라? 그 것도 돈 내고?
아놔~~ 이 것들이 지금 등에 차고 있는 마스터 소드 안보이냐!! 확!! 베어버려서 던져 버리게 생긴 놈이 돈까지 내놓으래!!!
아오!! 3번 실패하고 나니까 진짜 빡쳐서 마스터 소드로 한참 칼질하다 왔네요;;;;
내가 스테미너 포션 줬더니 그거 먹고 운동하고 호박 던지기 하겠냐며 돈 내놓으리라는 퀘스트도 열 받는 데
남의 소중한 벌레를 가져가놓고 내놓으라니까 돈 내고 벌레 잡이 시키는 놈이나
싹 잡아다 마스터 소드 검기로 썰어버리고 싶게 만드네요;;;;ㅋㅋㅋㅋ
ㅎㅎ 젤다하면 가끔 느끼는 빡침.. 내가 세상을 구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하는 마음이 들죠. 야숨은 그런게 없다시피해서 정말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