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재밌네요.

[barivari]

소감에 대부분 제가 느낀 것들이 많아 더 추가할 것은 없습니다만 멀미가 별로 안느껴지는 것이 장점이네요.

그간 많은 FPS, TPS를 시도했지만 거의 모두 실패했던 개인적인 경험들을 보면 이번 스플래툰에서는 뭐가 다르길래 멀미가 나지 않을까... 하는데요.

자이로 센서를 도입한 것도 시각적, 공간적 감각 일치를 조금은 돕는 느낌이 들고요. 채색이 사실같지 않기 때문에 덜 혼란스럽고 색채 조합이 단순하게 느껴지기 때문에(오징어 색깔 먹물들 때문)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확한 조준이 덜 필요한 부분도, 맵들이 야외 맵들이라 더 그런 부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이기면 즐겁고, 져도 그렇게 열받지 않는 그런 게임이네요. 순환도 빠르고.

추천합니다.

[dd[ㅡㅡ]bb]

색다른 평가 좋네요~ 공감이 되요~ 즐스플~ ㅎㅎ

[Jotunnheim]

어디선가 주워 읽었던 이야기인데,

1인칭 FPS 건물 내부의 전투는 화면에 출력되는 영상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눈과 뇌의 피로가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수 많은 벽과 기둥, 타일, 오브젝트들을 지나치니..)

게다가 마우스를 이용한 FPS TPS는 순간적으로 화면이 바뀌니 눈이 힘들어하는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