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3턴 팟을 만들어보자>
<2편 : 커맨드 꼬아넣기를 해보자>
<3편 : 동테 서번트를 활용해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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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편에 이은 동테 서번트를 활용한 파티 만들기 2편입니다. 이번에는 크리티컬 스타를 활용하는 방법이 제법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찌보면 추후에 예정 중인 크리티컬 스타 활용 방안의 사전 강좌 기능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각설하고 바로 시작합니다.
<1. 파티 편성>
차이점은 별로 없습니다만, 두 멤버의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바로 주완의 핫산이 리더 자리에 온 것이죠.
주완의 핫산은 어새신이면서 고랭크의 기척차단을 지녔으며, 초기 서번트이면서도 타수가 많아 스타를 제법 잘 법니다.
더군다나 스킬셋도 상당히 조합이 잘 되어있고 3스킬은 화살막이의 가호에 스타 생성률을 붙인 고성능 스킬이죠.
평상시라면 다른 예장을 달았겠지만, 이번에는 바렛트 예장을 달아줍니다.
어새신은 기본적으로 스타를 생성하는 클래스지 스타를 모아서 직접 딜을 넣는 클래스가 아니기에, 별을 잘 벌어주는 파티 구성을 적극 활용해줍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모은 별을 집중시켜 메인 딜러로 탈바꿈하는 것이죠.
또한 크리티컬 발생시 해당 커맨드의 기능이 향상된다기에 여러모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보구딜을 바라신다면 이매지너리 어라운드나 간드를 장비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스타를 잘버는 파티 구성을 보고 크리 평타를 중요시한 것 뿐이에요.
<2. 전투 개시>
안데르센의 스킬을 엇박자로 사용하는 컨트롤은 지난 3편에서 말씀해드린 것과 동일하게 사용하며, 레오니다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완의 핫산의 스킬인데요. 1스킬로 즉시 스타를 상당수 수급 가능한 점. 2스킬로 2중 크리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또한 무고의 괴물과 엇박자로 사용해줍니다.
주완의 핫산은 어새신이기에 안데르센의 생존을 위협하는 라이더를 빠르게 제거해줄 수 있으며, 레오니다스의 어그로 공백 시에도 생존이 용이합니다.
평범하게 적을 배제해주면, 다음 턴 스타가 이렇게 모이게 됩니다.
이제 자기개조와 인간관찰을 발동해 핫산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크게 올려줍니다.
앞서 달아준 바제트 예장으로 인해 주완의 핫산의 스타 집중율이 대폭 증가했기에, 크리티컬 딜뻥을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이 뜰 경우 커맨드 카드의 성능이 증가한다고 했지요? 그럼 바람막이의 가호를 발동해 스타를 더 많이 모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왕이면 단도도 써봅시다. 크리티컬 스타를 많이 모으면-
이렇게 예쁘게 별이 모입니다. 크리티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안정적인 별 수급과 원하는 서번트에게 집중시키는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사망 확정인거 NP와 별이나 모읍시다.
주완의 핫산 : 석류처럼 져라!
참고로 3타 모두 크리티컬이 터졌습니다.
별이 잔뜩 모였군요. 주완의 핫산의 NP도 대폭 충전되어 보구를 쓸 준비가 되었습니다.
안데르센이 한 순간에 비명횡사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레오니다스의 탱킹을 시작해줍시다.
지난 시간에 '각 클래스별로 스타 집중율이 다르다'라고 했던 걸 기억하시나요?
이 경우 매우 고확율로 저 스타는 죄다 레오니다스에게 집중될겁니다.
이렇게요. 이제 저 크리티컬로 NP를 대량 수급해주고 다음 턴 보구를 사용해줍시다.
레오니다스의 1스킬은 어그로와 함께 NP 수급량을 늘려주며, 옆의 두 아군이 별을 모아주고 크리티컬 딜을 증가시켜주기에 대단히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어서 탱킹을 준비할 수 있죠.
이렇게 레오니다스의 보구와 바람막이의 가호로 스타 생성률이 증가한 확정 크리 주완의 핫산이 합쳐지면-
이렇게 별을 잔뜩 벌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스타로 다음 턴에도 계속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주시면 됩니다.
또다시 레오니다스에게 스타가 몰리고, NP 수급량 증가가 붙은 상태에서 브레이브 체인이 가능하겠군요.
이렇게 계속해서 레오니다스의 보구를 발동시킬 수 있다면, 별 수급과 레오니다스의 어그로, 방뻥이 유지되어 지속적인 양질의 탱킹이 가능해집니다.
레오니다스 : THIS!!
레오니다스 : IS!!
레오니다스 : SPARTAAAAAAAAAA-!!
실제로 곧바로 보구를 발동시킬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습니다.
이쯤가면 맞아도 기스조차 안갑니다.
만약 적이 다단히트를 하는 남성 아쳐- 예를 들어 길가메쉬다? 성해포를 달아주면 레오니다스가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타수가 많으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우리는 많이 떄리면 별도 잘벌리고, 맞을 떄는 NP도 많이 차거든요.
다시 무고의 괴물을 켜줍니다. 퀵 카드는 덤이에요. 우리는 스킬로 별 벌겁니다.
안데르센의 스킬 엇박자 기억해주시면서 순조롭게 진행합니다.
물론 스킬로 별이 잘벌린다고 평타로 안버는건 아닙니다.
대망의 3라운드입니다. 3명의 보구가 모두 준비되어 있군요. 이쯤에서 적의 체력을 주시합니다.
지금가지 잘 따라오셨다면, 레오니다스의 보구 사이클을 유지시키고 안데르센과 핫산의 자버프로 1번과 3번의 와이번은 금방 잡는다는걸 아실겁니다.
그렇다면 보구를 집중해야 할 대상은 가운데죠.
여기서 크리티컬 평타는 모두 무시합니다.
왜냐하면 보구 라인에서 강적의 정리가 가능하지만, 크리티컬 평타로는 딜이 모자라거든요.
또한 레오니다스의 체력이 슬슬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오버차지의 성능을 보고 보구 체인을 만듭니다. 오버차지 효과가 가장 미미한 주완의 보구를 앞으로 놓는게 좋습니다만, 즉사 뽕을 노린다면 2번이 좋습니다.
3번은 레오니다스의 보구 효과를 극대화시킬거거든요.
즉사는 안떴지만 딜량으로 즉사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별이 저렇게 많이 모였습니다. 안데르센의 보구도 제대로 들어가 2중 방뻥이 완성됬으며 도트힐도 붙었죠.
이걸로 레오니다스는 수 턴은 더 탱킹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이 돌아온 버프를 돌려줍니다. 지난 2편의 커맨드 꼬아넣기를 기억하시죠?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로 인해 딜량이 거의 3~4성 서번트의 평타 수준에 준하는 만큼, 이를 활용해서 두 마리를 모두 정리합시다.
일반적으로 이쯤이면 버스터 크리티컬에 와이번 1마리가 즉사합니다.
성공적이군요. 순조롭게 게임을 끝냅시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한 명의 낙오 없이 던전을 클리어했습니다.
현재 페그오는 퀵 카드의 가치가 매우 낮아, 퀵 평타로 별을 벌 바에 스킬이나 예장 등으로 모아서 버스터 카드의 크리티컬로 때리는 메타가 주력입니다.
본 강좌에서도 저레어 서번트를 통해 이를 재현해보았죠.
누누히 이야기하듯, 현재 한그오에는 존재하지 않는 레오니다스의 3스킬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채용하는 예장에도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그오로 시작하신 신규 유저들이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입니다만, 어째 도움이 잘 되고 있을까 다소 걱정도 되는군요.
이벤트가 열리거나 고난이도 던전이 열린다면, 대단히 강력한 적을 상대로 파티와 전략을 구성하는 방법을 강의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네로제 당시의 스크린샷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고로 이는 힘들게 됬습니다.
다음 강좌는 아직 고민 중입니다. 언제 끊길지 모르는 코너입니다만, 다음에도 서로 즐거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하네요.
그럼 오늘의 강좌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만 삐약!
잘보고갑니다. 한그오는 퀵팟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론으로만 "이거 진짜 되나?"싶은걸 몸소 증명해주시다니.. 별도 벌고 딜도 되는 금테들(잭, 스카, 오키타)은 못먹는다 가정하고(얘네들을 먹으면 파티구성이 조금 바뀌게 되겠지만요;) 레오니다스(별+탱킹)에 안데르센(서폿)을 베이스로 해서 핫산(딜러)만 좋아하는 캐릭(또는 상성)으로 구성하면 되겠네요.
스타의 핵심은 레오니다스의 보구 사이클과 안데르센이 핵심입니다. 핫산의 투척 스킬은 별이 부족하거나 확정 크리를 만들고 싶을때 쓰는 곁다리로 충분해요. 개인적으로는 핫산 자리에 카이사르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1-3성 서번트 나름 좋네 하는 글들은 많이 찾아봤지만 활용법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풀어놔준 글은 처음이네요.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크리티컬팟이 이렇게되네요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