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3턴 팟을 만들어보자>
<2편 : 커맨드 꼬아넣기를 해보자>
<3편 : 동테 서번트를 활용해보자 -1->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543914
<4편 : 동테 서번트를 활용해보자-2->
졸업을 위한 이런저런 일처리와 예비군 등을 해결하고 오느라 며칠 쉬고 돌아온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입니다.
지난시간까지는 구하기 쉬운 동테 서번트를 활용해서 파티를 짜고 운영하는 방법과 커맨드 꼬아넣기를 통해 기본적인 전략을 배워봤습니다.
이번에는 보다 높은 등급인 은테 서번트도 통해 특정 클래스를 적극 활용하며 밸런스 있는 파티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크리티컬, 랜서, 생존의 3가지입니다.
<0. 파티 구성>
이번 파티의 컨셉은 방금 말씀드렸죠? 레오니다스와 안데르센의 용도는 지난 시간부터 보여드렸으니 다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사항으로는, 프로토타입 쿠훌린과 5차 쿠훌린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이에 대해서는 두 서번트의 스킬 차이를 보시면 됩니다. 두 서번트 모두 쿠훌린 시리즈 공통의 '화살막이의 가호'라는 강력한 생존 스킬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프로토타입 쿠훌린은 체력이 더 높은 대신 전투속행이 없고, 대신 룬 마술이라는 크리티컬 데미지 향상 스킬과 짐승 특공 스킬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프로토타입 쿠훌린은 화살막이의 가호를 통해 생존력을 확보하고 크리티컬 딜과 특정 대상에게 특공을 거는 크리딜러입니다.
반면 5차 쿠훌린은 디버프를 해제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재정비와 사망시 부활하는 전투속행을 통해 다대다 난전의 장기전에 특화된 생존 특화입니다.
상기의 파티는 파티의 안정성에 비해 낮은 딜링을 보완하기 위해 프로토타입 쿠훌린을 메인 딜러로 삼았습니다.
만약 장기전이나 생존을 중시해야 한다면, 프로토타입 쿨린을 5차 쿠훌린으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이 공략은 초기 한그오 유저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지향하기에, 강화 퀘스트를 통해 스타 집중 기능을 얻은 3스킬은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겠습니다.
상기의 파티의 경우, 안데르센의 파티 서포트 및 인간관찰의 크리티컬 버프, 레오니다스의 어그로 탱킹과 보구의 스타 생성.
프로토타입 쿠훌린의 자체적인 크리티컬 버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크리티컬 딜을 넣을 수 있게 하면서, 바제트 예장으로 스타를 집중시킨 형태입니다.
정상적으로 게임이 수월하게 풀리면, 대군 공격을 맞지 않는한 화살막이의 가호를 발동할 필요조차 없을 수 있습니다.
상기의 경우, 한그오 기준에서 몇 안되는 방어형 예장인 강철의 단련과 풀돌 성해포를 채용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예장을 바꾸어 사용해줍시다.
또한 길가메쉬 등의 연타형 공격을 하는 아처의 경우, 레오니다스에게 풀돌 성해포를 달아주면 정신나간 효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1. 실전>
저의 경우, 모든 서번트가 만렙이기에 적당한 밸런스 적용을 위해 한그오에서는 열리지 않은 5장에서 실전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됩니다. 포우작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프로토타입 쿠훌린과, 풀포우작인 레오니다스, 포우작 중인 안데르센의 체력 차를 보면 별 개수에 따른 하드웨어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3편부터 가르쳐드린 안데르센의 엇박자 컨트롤을 사용해줍시다. 이렇게 벌어들인 별은 프로토타입 쿠훌린이 빨아들여 강력한 딜을 보여줄 것입니다.
아츠 체인을 통해 안데르센의 보구를 준비해주며, 필요할 때 레오니다스의 보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안데르센과 프로토타입 쿠훌린의 2중 크리뻥을 걸어주며 전투를 이어갑시다.
안데르센의 체력이 많이 빠졌기에, 안데르센의 보구를 사용해 도트힐을 붙여줍니다. 또한 힐을 받는 동안 손실을 입지 않게 레오니다스의 스킬을 사용합니다.
페그오의 스킬은 6레벨과 10레벨을 달성했을 때 쿨타임이 1씩 줄어들어 최대 2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상기의 상황에서 프로토타입 쿠훌린의 룬 마술이 10레벨이었다면 쿨타임이 5턴이 되어 안데르센의 1스킬인 인간관찰과 정확히 맞아들게 되어 5턴마다 3턴간의 강력한 2중 크리티컬 버프를 받을 수 있게됩니다.
이렇듯, 스킬 레벨의 쿨타임 조절과 다른 서번트와의 쿨타임을 맞추는 것으로 전략을 원하는대로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신규 유저분들은 게임이 초기이고 한창 계정이 성장기이기에, 이에 주눅들지 않고 차근차근 게임을 진행하면서 강해지시면 됩니다.
저는 아예 마르타 성녀님 한 명 들고 일그오 초창기부터 스토리를 강행돌파 해왔으니까요. 당시 난이도를 생각하면, 사람이 두 번 할 짓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찬밥 신세인 바제트 예장도, 활용하기에 따라서 이렇게 극딜을 뽑을 수 있게 해주는 예장이 되어줍니다.
가볍게 정리해주고 2라운드로 진행합시다. 무고의 괴물이 이어지는 동안, 직접 공격하며 얻는 스타가 더해져 프로토타입 쿠훌린을 강력한 딜러로 만들어줍니다.
※딜뻥 예장 없는 3성 서번트 맞습니다※
안데르센은 다음 턴이면 2스킬이 돌아오므로 바로 보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간관찰을 통해 크리티컬 버프를 걸 수 있습니다.
안데르센은 무고의 괴물, 레오니다스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전투속행을 걸어줍니다. 동시에 다음 턴 대량의 스타 확보와 아군 보호를 위해 보구를 사용합니다.
게다가 버스터 브레이브 체인이 가능하죠!
※2030의 파편 예장 없는거 맞습니다※
※버스터 2번 + 엑스트라 어택으로 2성 서번트 혼자 체력 3만 5천 깐거 맞습니다※
전부터 말씀드리지만, 이 게임은 현재 퀵 카드가 찬밥입니다. 중간에 잠깐 퀵이 뜨는 시기가 있긴 하지만 딱 잠깐이죠.
따라서 이렇게 스킬을 통해 스타를 모으는 것이 훨씬 이롭습니다. 또한 무조건 많이 벌기보다는 필요한 만큼 벌고 원하는 대상에 집중시키는게 더 좋죠.
스타가 30개 벌어졌습니다. 안데르센의 보구를 발동해 체력 회복을 1번이라도 더 받게 하고, 크리율 100%의 강화 쿠훌린으로 숨통을 끊어줍니다.
다행히 섀도우 서번트라 스포일러는 되지 않군요.
자, 과연 우리는 페그오 초창기 2~3성 서번트들로 체력 16만 5천을 넘기는 적을 잡을 수 있을까요?
물론 전 잡을 생각입니다.
우선, 섀도우 서번트의 특성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일단 인게임에서 스토리나 이벤트상의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적 서번트는 최대 2차 영기재림 상태로 나타납니다.
즉, 스킬을 써봤자 2번 스킬까지만 쓴다는 얘기죠. 또한 섀도우 서번트는 보구 턴 시 보구 대신 플레이어블 서번트의 엑스트라 어택을 사용합니다. 이를 숙지하세요.
잠시 어그로 탱킹에 공백이 생겼기에 레오니다스의 스킬을 사용해줍니다.
닷쒸는 바제트 예장을 무시하지 말아라!!
대충 프로토타입의 버스터 크리 한 방에 근 2만 8천에서 3만 딜이 나와줍니다.
물론 안데르센의 스킬작 상태도 상태지만, 적정 스킬레벨의 2중 크리티컬 뻥으로 비슷한 데미지는 나와줄겁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레오니다스의 NP가 대량 차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서번트의 공격의 타수에 따라 NP와 스타 수급량, 피격시 NP 수급량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현재 적 서번트의 공격 횟수가 많아 저렇게 1턴 어그로를 끈 것으로도 대량의 np를 획득할 수 있엇죠.
그리고 이것이, 풀돌 성해포를 착용한 레오니다스가 적 길가메쉬를 굉장히 잘 잡는 이유입니다.
에누마엘리시? 방어력 중첩과 전투속행으로 우습게 넘겨버리거든요.
강력한 공격이 날아오니 레오니다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겸사겸사 화살막이의 가호도 예의상 한 번 발동해줍니다.
레오니다스의 보구 발동과 동시에 스타를 최대한 벌어들일 수 있도록 커맨드를 넣어주면-
무시무시한 숫자의 크리티컬 스타가 모여듭니다. 게다가 2중 크리티컬 뻥이 가능해진 상황이군요.
2성, 3성 서번트로 넣은 딜 맞습니다. 순식간에 약 7만 가량의 딜을 넣었습니다.
남은 1만의 체력은 이전 턴 모인 100%의 NP로 보구를 꽂아 마무리지어줍니다.
배틀 승리!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현재는 여러분이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입수하기 쉬운 저레어 서번트와 상대적으로 잘 나오는 4성 예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그오가 계속 업데이트가 된다면, 이를 활용해 신규 서번트의 활용과 조합법을 함께 강의할 계획입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현재 조합에 대한 검증을 진행할지, 아니면 파티 편성의 기초에 대해 강의를 할 지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강좌가 진행되다보면 머지 않아 금테 서번트를 활용하는 법 또한 강의하게 되겠습니다만, 그 때는 또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삐약!
그지같던 초기 일그오에서 성녀님 1명 들고 살아남으려고 목숨을 건 생존경쟁을 반복한 결과가 이겁니다. 하하하...... 하아아....
크리와 생존 2가지를 동시에 챙길수 있는 프훌린 형님과 랜서가 산다!의 쿠형님이 현 시점에서 좋은 이유죠. 공명 선생이 없는 일반 유저들에게 안작가님 만큼 좋은 서포터도 없어요 정말 ㅋㅋ
다만 현재 구할 수 없는 재료를 대량으로 요구한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죠. 안타까운 단점입니다.
저도 당장 2차 영기재림 재료 모으는 것부터 막힌 상태이니...
이거 딜러를 버슬롯으로 바꿔도 쓸수 있을까요?
자체적인 크리뻥은 없지만 바제트 + 자체적인 스타 수집 스킬. 게다가 보구 + 스타발생율 증가면 거의 죽창 꽂는 느낌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바제트 예장 없이는 스타를 모으기 위해 스타 수집 스킬 레벨을 높이는게 필수가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맞을때 2배라는 점만 조심하시면 프쿨린보다 더 셀겁니다
그렇군요..버슬롯을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머리를 싸매는데 한그오 기준에선 영 아닌거같기도..?
보구로 별을 대량으로 벌어들인 다음 그걸 자체 스킬로 끌어모아서 1방을 갈기는 구조로 설계됬는데 정작 그 보구 사용하기가 겁나 힘들거든요. 따라서 상기의 레오니다스와 안데르센의 운영을 통해 랜슬롯의 스타 집중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별을 대량 생산해주는 것으로 보구 발동이 힘든 점을 해결해주면 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버서커는 스타 집중율이 최하의 클래스이기에, 랜서인 레오니다스에게 별을 뺏기지 않고 크리딜러로 굴리시려면 스타집중 스킬의 레벨을 많이 올리시거나 바제트 예장을 달아주셔야 할거에요.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웃긴건 한참 나중에 랜슬롯의 상위호환 5성 버서커가 나온다죠....
그건 또 누구길래;;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라고 있습니다. 보구가 별 벌어오는 버스터에 평타 커맨드로 별 벌오오고, 무적에 특공, 버뻥, 스타집중을 다 들고 있죠
좋은 공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