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헥토르는 무구하면 빛나는 투구가 가장 유명하죠.그래서 만화로 보는 그리스 신화나 크루세이더 등 다른 매체에서는 전투때 투구를 씌고 다니는데 왜 정작 페그오에서는 투구를 안들고 다닐까요?
인연예장이나 루키우스가 쓰는 모습보면 아예 안쓰고 다닌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모드레드처럼 투구를 자동으로 쓰고 벗을수 있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2 헥토르는 어떻게 아킬레우스랑 맞다이를 뜰수 있었던걸까요?
아킬레우스 신성외 데미지 무적보구 때문에
헥토르 창 두란디나도 혹시 신조병장이거나 신성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군요.. 게다가 두란디나 위력도 고작 린 보석 마술 데미지랑 동일한 헤클 1GH.
이런 헥토르가 어떻게 아킬하고 맞다이 떠서 종이 안장차이로 졌는지...
그리고 해당 정의는 성배전쟁 시스템의 보구를 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특수능력을 지닌 무장'이라는 의미로 보구를 보면 생전이라고 보구라 못할건 없다고 봐요. 일례로 (서번트 상태에선 산탄이 많아졌다지만)랜서의 날창도 생전부터 대군공격이 가능했다고 하고, 칼리번의 경우 대인보구로 책정된게 그 주인의 왕의 자질을 시험한다는 능력을 위주로 보았기 때문이라는데, 이건 생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특수기능이죠. 이런쪽으로 본다면 헥토르가 신조병장을 어디서 들고있었더라면 신성 특수조건 타파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트로이 전쟁 당시엔 둘다 살아있는 사람이라서 보구가 없습니다
일화형보구 말인가요?
생전이라고 보구가 없는건 아닐겁니다. 지크프리트의 경우 생전 발뭉연사가 갈바니즘 켠 지크보다도 빨랐다는 언급이 있죠.
그땐 발뭉이 보구가 아니죠. 사후에 보구로 바뀐것일뿐.
보구(宝具, Noble Phantasm)는, 영령을 상징하는 심볼이자, 그들이 지닌 최강의 공격수단이다. 인간들의 환상을 골자로 하여 만들어진 무장, 고체화된 신비 그 자체.*2 영웅은 생전 생사를 함께 하였던 '무구', 와 하나로 동일시되기에 영령으로 승화한 영웅은 그들이 지니던 '무구'가 영령의 심볼, 즉 영령 일부로 함께 전승된다. *3 생전의 유명한 일화, 생전에 지닌 능력 또한 이에 해당되어 보구로 승화할 수 있다.*4 그래서 영령을 복제한 서번트는 각자 영령으로서 보구를 갖고 있다. 보구라는 말 자체가 이거라서요.
사후여야 보구가 된다는 언급이 있었나요? 현대에도 전승, 제작되는 프라가라흐도 보구로 알고있어서...ㅇㅅㅇa 그건 몰랐군요...
뭐 공식적인 언급으론 헥토르가 치고 빠지기로 상대해줬다고 하는데... 실제로 뭐가 나오지않는이상 의문점이죠. 아킬이 속도는 엄청 빠른데 그걸 어떻게 치고 빠진건지
Arisael
그리고 해당 정의는 성배전쟁 시스템의 보구를 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특수능력을 지닌 무장'이라는 의미로 보구를 보면 생전이라고 보구라 못할건 없다고 봐요. 일례로 (서번트 상태에선 산탄이 많아졌다지만)랜서의 날창도 생전부터 대군공격이 가능했다고 하고, 칼리번의 경우 대인보구로 책정된게 그 주인의 왕의 자질을 시험한다는 능력을 위주로 보았기 때문이라는데, 이건 생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특수기능이죠. 이런쪽으로 본다면 헥토르가 신조병장을 어디서 들고있었더라면 신성 특수조건 타파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그건 무구라고 따로 말하잖아요. 보구랑은 다른 말인겁니다.
2의 경우 그래서 아킬이 투기장 만들기전까진 헥토르쪽에서 피해다녔습니다. 애초에 헥토르가 신성조건 타파가 가능했으면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 만들 일이 없었죠.
아포크리파나 페그오를 보면 설명이 나오죠. 아킬레우스는 정면대결을 벌이자니 신들의 축복이나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러기 곤란한데다가 이기더라도, 이후에 있을 신들의 미움 때문에 계속 도망다녔다고. 그래서 창을 이용한 이런 축복이나 간섭을 배제한 필드를 만들어서 도전하니 그제서야 해볼만하다고 대결을 벌였다고요.
생전에는 헥토르는 계속 도망다녔고 투기장 안에서 종이 한장 차이로 패배했다고 함 투기장 안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얻은 능력이 아니면 전부 무효화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