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도 좋았지만 그래픽은 깔대 없이 훌륭합니다. 총기 디테일이나 야간 미션의 야투경 표현 시카고의 야경 표현등 딱 봐도 공많이 들인 흔적이 보입니다
대략 초반 3시간 까지의 느낌은 좋았습니다
영화 시카리오나 론 서바이버에서 봄직한 연출들이 나오는 터라 반갑기도 하구요
추격전 나오면서 부터 제작진의 새로운 시도가 오히려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 깍아 먹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격전 초반은 연출 좋아서 괜찮은데 추격전이 좀 짦았다면 괜찮았을 텐데 이게 길다 보니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게다가 시점의 특성상 차량 옮겨 타다가 떨어져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격전 지나고 나서 나오는 갑자기 나오는 폐지 줍기는 내가 알던 모던 맞나 하는 생각 마저 들게 합니다.
방탄 병사들이야 뭐 십분 정도 이해는 할수는 있어도
쓸데 없이 긴 추격전과 폐지 줍기는 전작 재미 나게 하는 사람마저도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스토리도 좋은편도 아닌지라 콜옵이 스토리로 하는 겜은 아니지만서도 결국은 미사일 찾다가 흐지부지 끝나고 맙니다
그리고 한글 더빙에 불만인점
전작 보다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더빙하시느라 고생한 성우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자막 없으면 그사람이 그사람 처럼 들리네요 연기도 비슷하고 발성도 비슷해 보여서 프라이스, 쉐퍼드, 라스웰 성우들 제외하면 큰차이를 모르겠더군요
여하튼 전체적으로 전작보단 캠페인 실망입니다.
저처럼 멀티 말고 캠페인만 하실 분들은 세일할 때 사시는거 추천드려요
진짜 다 복면 쓰고 말하니까 누가 누군지 목소리로는 하나도 구분이 안가서 자막에 이름 봄 ㅎ
그냥 영어 원음으로 듣습니다. 아무리 좋게 들으려고 해도 더빙 자체가 너무 어색해서 개인적으론 들어줄수가 없을정도..ㅠㅠ 특히 욕할때 에바... 어색해서 내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사라질거같은 느낌은 견딜수 없더군요;;;; 영어 원음으로 들으면 발레리아가 영어랑 스페인어랑 섞어 쓰는데 발음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섹시합니다..하하..
아 목소리 완전 공감입니다 다 똑같이 들려요
저는 절대 더빙으로 게임 안합니다 성우분들 고생하는건 알지만 다들 목소리만 잘나오게 하려하지 전혀 맡은 배역에 녹아들지도 않고 어색합니다.. 좋은 목소리 듣고 싶어서 더빙 듣는게 아닌데도 본인들 목소리에 취해있는 몇몇 분들 때문에 더 흐름도 깨지고.. 자막 보던지하는게 훨씬 낫네요
모든 게임이야 세일할 때 사는게 제일 좋지요~ 그런데 누구보다도 먼저 즐길려고 사는거와 지름신을 참을수가 없어서 사는 것뿐~ㅎㅎㅎ 본인이 하고 싶으면 어쩔수 없이 사는거 같아요~ㅎ 소감은 참고하겠으며, 더빙은 그래도 고생하신 성우분들 애쓰셨습니다.
저도 더빙 절대 안함 윗분 말씀처럼 캐릭터에 녹아들지 않아서 나 지금 연기 중이다~ 이 느낌이 너무 강함 그래서 어색하고 오글거림.. 캐릭이 아니라 자기 목소리에 정말 취해있음 우리나라도 전문 성우보다 외국처럼 배우들로 연기 시켜야 자연스러울거같아요
차량 추격전 이후부터 좀 이상해짐ㅋㅋㅋ 딱 분기점인 추격전에서 차 옮겨타는건 요령 좀 있으면 쉽게 쉽게 가능해서 큰 불만은 없었는데 그 이후 폐지 줍는거에서 싱글 바로 포기했네요 아무리 조합템 두르고 있어도 그렇지 방탄적 난사는 너무 역겨웠어요 더빙이야 싱글에선 외화더빙 보는 느낌이라 어색해서 원어로 듣지만 멀티에서는 자막에 쓸데없이 눈갈일 없게 더빙으로 하고있어요 싱글 원어 멀티 더빙이 제 기준으로는 가장 좋은듯ㅎㅎ
베테랑 난이도에서 폐지줍기+장갑병 조합은 진짜 욕만 한가득하면서 플레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