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캉코 쓰면 싫어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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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캉코는 현 환경의 일부 카드군 상대로 상성이 매우 안 좋아서(유벨, 염왕 등)
당분간 못 쓰는 김에 미캉코 상대할 때 알아야 할 점들 알려드립니다
1. 오오히메의 미캉코는 대상 내성, 효과 내성도 "무시"하고 장착시킨다
이 텍스트가 무서운 점이 뭐냐면
"장착 가능한 필드의 몬스터 1장에 장착한다"는
A. 몬스터를 대상으로 삼지 않습니다
B. 마법 카드의 효과로 장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카드에도 장착이 됩니다.
C. 발동한 효과는 장비 마법을 대상으로 찍은 것이기 때문에, 발동효과를 받지 않는 카드도 무시합니다.
장착당하는 건 강제입니다
장착된 뒤 효과를 받냐 안 받느냐는 다른 문제긴 한데요
대표적으로 얼티미트 팔콘에 이걸로 억지로 취도의 검을 달 경우, 공격력 2000은 오르지 않지만 데미지 반사는 취도의 검의 효과기 때문에 들어갑니다.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 스케어클로 트라이하트에게 이걸로 론도를 달아주면 컨트롤이 옮겨갑니다
2. 카미쿠라베도 유사한 재정
카미쿠라베는 일단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상내성이면 피할 수 있는데요,
함정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세라의 충혹마에게 아라베스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카미쿠라베의 효과는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덱에서 고르는 것까지고
장착되는 건 별개 취급입니다.
뭔 개소리냐구요? 재정이 그렇습니다.
3. 론도는 "자신 필드가 가득찼어도" 발동된다
원래 마음의 변화 류 카드는 필드가 가득 차면 못 씁니다.
하지만 미캉코의 유혹하는 론도의 탈취 효과는 지속효과
즉 내 필드에 몹이 5개여도 가능합니다
그 후 바로 묘지로 보내지구요.
(저는 마지막 공인대회 나갈 때 이 재정을 모르고 나가서, 루닉 상대로 고생한 적 있습니다. 알았으면 훔쳐서 묘지로 보냈는데.)
니니의 탈취 효과는 반드시 자리가 하나 비어있어야 합니다.
이건 발동 시에 발동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것 떄문에 그런데요,
지속탈취는 발동이 아니라 가능여부 없이 강제로 집행되어 그런 ㄱ서으로 보입니다.
4. 후우리의 대상내성 부여 효과는
"놀랍게도 장착마법 발동선언 시에 이미 내성부여가 완료된다".
이게, 발동선언 시에 마법, 함정은 일단 "필드에 존재하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이미 발동한 마법 함정을 이후 체인으로 "비상식량"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고 1000 회복하거나,
일적의 코스트로 쓸 수 있죠.
그렇기 떄문에
후우리 소환 후 장비마법 발동한 뒤에 "포영, 뵐러 체인이 불가능"합니다.
이미 대상내성을 얻어서요.
마찬가지로 화총무의 결과로 나온 후우리도 화총무가 필드에 먼저 있었기 때문에 "대상내성을 체인 중에 나오는 중에도 뿌리고 있습니다".
아라베스크로 꺼내도 마찬가집니다.
이 둘은 장착마법으로써 마법 함정 존에 있고 그 뒤에 후우리가 나오는 재정이라
후우리가 필드에 존재할 떄 이미 전체내성이 있어요
미혹의 새는 순서가 좀 다른데, 특수소환/장착이 동시처리라 거의 같습니다.
미캉코 대상으로 겪었을 여러분들의 오류 대부분입니다.
아 데미지 계산이요?
취도의 검을 단 후우리가 아마조네스 검사에게 공격했을 때
아마조네스 검사가 1000, 후우리가 500 받습니다
서로 반사하는 효과일 때의 재정은 솔직히 저도 잘 몰루.....
아니 이건 근본적으로 텍스트가 꼬여있어서...
그게 또 그렇지가 않단 말이죠. 아마조네스의 검사 재정에 의하면, 서로 반사 재정의 경우 둘 다 입습니다. 취도의 검+미캉코 재정에 따르면, 두 번 반사합니다. 최도의 검+미캉코 vs 아마조네스의 검사라면 아마조네스가 2번, 미캉코가 1번 받는다는 Q&A 리서치가 있었습니다
대상 내성도 뚫고 발동 내성도 뚫고 몬스터 내성도 뚫는 기묘한 효과... 저것 때문에 미캉코 상대로는 디팡을 깔아도 안심이 안되더라고요. 그나마 스케크샤 덕분에 비트테마인거 치곤 돌파하는게 불가능까지는 아니다만...
그러니 대성불을 챙겨두기로 했습니다.
오오히메의 효과로 장착하는게 아닙니다 오오히메 효과는 묘지의 마법카드를 불러오는 거까지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착은 발동이 아닌 모종의 방법으로 룰적 장착을 하구요 뭔 미친 소린가 싶은데 장착마법 관련 불러오는 재정이 다 이래요 플린트 록으로 플린트 내던지는 재정도 그래서 꼬여있습니다
대성불은 미캉코 상대로 안 먹혀요 미캉코의 장착마법들이 효과 파괴내성을 주거든요
오오히메는 발동내성만 씹는게 아니라 몬스터 효과 완전내성인 샐러맨그레이트 써클도 무시하더라고요. 오오히메의 효과로 장착하는거라 장착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오오히메의 효과로 장착하는게 아닙니다 오오히메 효과는 묘지의 마법카드를 불러오는 거까지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착은 발동이 아닌 모종의 방법으로 룰적 장착을 하구요 뭔 미친 소린가 싶은데 장착마법 관련 불러오는 재정이 다 이래요 플린트 록으로 플린트 내던지는 재정도 그래서 꼬여있습니다
으음... 카드의 효과로 장착마법을 장착시키는건 마스카나 엑셀 싱크로의 '특정 소환을 실행한다.'처럼 '장착 마법의 룰적인 장착 행동을 실행한다.'의 취급으로 분류되는건가요? 그렇다면 내성 씹는 것도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장착 마법이나 함정 카드의 장착을 그 카드로 ~ 같은 게 이래저래 꼬여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아라베스크로 사로스에 장착하면 덱특소할때 사로스가 날아가던가요? 비슷하게 론도를 사로스로 장착하면 뺏기나요
아, 사로스의 대상 효과 외의 내성을 이야기하시는 거군요. 아마 안 될 겁니다
아라베스크로 사로스 안돌아갑니다. 해봤어요 론도도 컨탈 안됐던걸로 기억하고요
아 착각했네요 론도로 사로스 강탈 가능합니다 컨탈취는 지속이라서요
서로 반사하는 제정이면 자기 주인이 데미지 입는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또 그렇지가 않단 말이죠. 아마조네스의 검사 재정에 의하면, 서로 반사 재정의 경우 둘 다 입습니다. 취도의 검+미캉코 재정에 따르면, 두 번 반사합니다. 최도의 검+미캉코 vs 아마조네스의 검사라면 아마조네스가 2번, 미캉코가 1번 받는다는 Q&A 리서치가 있었습니다
대상 내성도 뚫고 발동 내성도 뚫고 몬스터 내성도 뚫는 기묘한 효과... 저것 때문에 미캉코 상대로는 디팡을 깔아도 안심이 안되더라고요. 그나마 스케크샤 덕분에 비트테마인거 치곤 돌파하는게 불가능까지는 아니다만...
후우리의 비슷한게 듀링에서 흑인룡쓰다 알게됬었죠 장착 마법을 장착되는 지점에서 대상효과에 대해 그 장착마법 묘지로 보내고 무효가 되더군요
그러니 대성불을 챙겨두기로 했습니다.
대성불은 미캉코 상대로 안 먹혀요 미캉코의 장착마법들이 효과 파괴내성을 주거든요
티아라때도 그랬지만 마듀가 진짜 숙련도 저점을 어느정도 챙겨줘서 참 편하다는 느낌이…
대강 알던것들이 많긴 한데 모르던것도 있고 이래 보니 해석 왜이렇게 편리하게 작용하는거같지 미캉코ㅋㅋㅋㅋ
갓피닉스 기어프리드나 불꽃성기사도 비슷하게 받는 재정입니다 ㅋㅋㅋ
진짜 이놈의 딱지는 20년 넘게 쳤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한트럭이란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