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상 무슨 사건인지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저도 어떻게 할지 아직 행보를 정하지 못했지만, 최소한 하나는 확실하군요
앞으로는 여기서 제가 그렇게 자주 소식을 올렸었던
키포지와 벚꽃 결투의 한글판을 더 이상 언급하기조차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가 몇 년 동안 유희왕 다음 TCG 본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정했던 게임이었는데
입꾹닫하고 개떡같이 굴던 대원보다 훨씬 나은 회사라며 칭찬했었는데
무슨 이유가 되었든 사람들의 애정을 어떻게 이리 한 순간에 손바닥 뒤집듯 내칠 수 있는 건지
그야말로 피눈물이 나네요
마침 눈독만 들이던 해황이랑 메멘토가 또 대회 성적을 냈던데 진짜 저거 들고 매장이나 다시 가볼까
공급하는 쪽이 하나만 생기면 생기는 일....
더 슬픈 거라면 저는 다른 사람들이랑 달리 바로 칼같이 손절할 심지도 없어요 매몰비용이 너무 많다
아 그저 위로를..
부디 매출에 큰 타격이 가기를
하필이면 시기기가 참 거시기 하군요.. 심심한 위로 보냅니다.
공급하는 쪽이 하나만 생기면 생기는 일....
업계에 독과점이 생기면 터지는 일 TCG 춘추전국시대 이전의 대원도 이랬었죠, 미국 해즈브로도 이랬었고 인지야 하고 있었다지만 이 타이밍에 터질 줄을 어찌 알았겠습니까
아 그저 위로를..
더 슬픈 거라면 저는 다른 사람들이랑 달리 바로 칼같이 손절할 심지도 없어요 매몰비용이 너무 많다
부디 매출에 큰 타격이 가기를
이미 자신들이 손절한 유저풀 빠져나간 건 여태 사이트들이 하나같이 붙탔으니 눈에 보이고, 게임 애정하던 사람들도 손절치는 게 보일 정도네요 설마 코보게가 이 정도 결과도 예상하지 못했겠어요? ...그죠?
하필이면 시기기가 참 거시기 하군요.. 심심한 위로 보냅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아 음산한 잔영 출시만 기다렸는데 왜 믿던 사람까지 쳐내냐고
거기라면 예전에 MTG 한국 유통도 맡았던 곳인데......켁
그러고보니 유통이 언제쯤부터 만두게임즈인가 아스모디코리아로 바뀌었던 거였죠? 뭐 지금이야 또 한글판 잘려서 영어판 직수입중이고 마케팅도 더 안 하고 있으니 의미없는 이야기지만은
아니 사과하기 or 자살하기서 왜 자살하기를 누르냐고....
모르겠습니다그려 아주 모르겠다 싶은 것도 아니지만
국내 TRPG 업계의 큰손인 초여명이란 회사 사장도 대놓고 페미에 찬동하는 걸 보면 이 바닥이 그쪽 사상에 완전히 물든게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