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게 많아서.
메인 스토리만 쭉 파기엔 한눈 많이 파는 플레이를 지향하는데
학생들 일일이 말걸기도 힘들고 소원 들어주기도 어느정도 하다보니 지겹고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싶더군요.
재미가 없어 친구를 만드는게 노동 같이 느껴집니다.
이게 그 일본의 친구 100명 만들기에서 나온거겠지요?
소원들어주기도 기억력 테스트마냥 힘들고..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데, 이걸 다 한다고 하면 팔콤의 마라톤보다 더 힘겨운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게 엄청나게 플탐을 잡아먹을듯.
전투도 첨엔 참신했는데 아직 초반인거 같은데도 지겨워서 동그라미 버튼 연타에 자동 돌리고 있습니다.
평이 안 좋아도 b급 게임 나름 즐기는 편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jrpg 니까 비슷 하겠지 하고 페르소나와 도쿄 재너두 생각하고 사면 절대 안되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샤이닝 레조넌스보다도 별롭니다..
계속 오픈월드만 해서 좀 쉬어가고자 dl로 지른 게임인데, 오히려 레데리 할 의욕을 늘려주는군요.
전투도 그냥 만나는대로 때리고 템 먹겠다고 싸우고 렙업 하다보니 플탐은 기네요. 메인 별로 진행한것도 없는데.
미로는 아닌데 길 밝히고 이리저리 다니는것도 초반부터 맵이 너무 길고 커서 또 다시 가 볼 엄두가 안납니다. 전투와 맵 밸런스 너무 구린거 같습니다.
엔딩이야 보겠지만 친구 만들고 소원들어주기는 생략해야겠네요.
+)전투가 지겨워서 옆에 티비 켜놓고 하게 되네요.. 그렇게 하면 메인 스토리일때만 집중해서 나름 할만합니다.
추가로. 스토리는 샤이닝 레조넌스보다 칼리굴라가 낫긴 합니다. 샤이닝은 좀 하다 스킵한 스토리도 많아서요. 그 때문에 대충은 스토리를 기억하지만 구체적으로는 기억 못합니다. 다만 위에도 말했다 시피 조잡한 친구만들기와 퀘스트, 넘쳐나는 몹, 말걸기등이 엄청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중간단계가 지겹고 지친다는게 저한테는 더 큰 단점이거든요. 그것도 초반부터.
샤이닝 레조넌스는 너무 가신듯.. 그겜은 재인생 최악의겜 2손가락 안으로 들어오는 게임인데 .... 그건 게임성 쓰레기에 미친듯한 맵 재탕에 액션 쓰레기 심지어 스토리까지 쓰레기인데..
뭐, 그건 취향 차 인거 같네요. 샤이닝 레조넌스는 맵 재탕이라도 긴 맵은 아니라서 초반부터 지치진 않았거든요. 중후반부터 지겨웠지..
추가로. 스토리는 샤이닝 레조넌스보다 칼리굴라가 낫긴 합니다. 샤이닝은 좀 하다 스킵한 스토리도 많아서요. 그 때문에 대충은 스토리를 기억하지만 구체적으로는 기억 못합니다. 다만 위에도 말했다 시피 조잡한 친구만들기와 퀘스트, 넘쳐나는 몹, 말걸기등이 엄청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중간단계가 지겹고 지친다는게 저한테는 더 큰 단점이거든요. 그것도 초반부터.
동감. 내가 좋아할만한 요소들로만 모아놨는데 정말 손이 안가서 포기. 심지어 수영복 여캐까지 주는데도 도저히 손이 안감.
비타판 기준으로는 친구만들기 필요없습니다. 솔직히 안하는게 더 편해서.... 비타판은 전투도 귀찮아서 다 피해다녔네요.잡몹 안잡아도 보스전 충분하더군요. 저는 도쿄재너두랑 병행해서 했었는데 도쿄에서 오그라든 손을 피기에는 좋더군요. 이겜을 그나마 재밌게할려면 자잘한 작업을 피해야합니다.
자잘한 작업에 트로피가 걸려 있더군요. 친구 100명만들기.. ㅜ 아무래도 트로피는 포기하고 메인만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해야 겠습니다.
제 기준으론 페르소나 시리즈엔 못 미치지만, 도쿄제너두 보다는 훨씬 나았어염
토니 그림만으로도 샤이닝 좋아요 ㅋㅋ;; 샤이닝쪽은 토니 일러를 모델링은 잘 뽑았으니깐요 전 다른 거보다 말들이 오글거려서 그거 적응 하기가 좀 힘들었어요. 칼릭굴라도 b급으로 그 이상 그 이하 생각안하면 나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도쿄재너두는 완전 씹덕 클리셰덩어리에다가 아무리 잘봐줘도 페르소나4의 완전 극극극극 하위호환으로 밖에 안느껴지던데 그것보다 심각한 수준인가요?
하위 호환이라 하기도 힘든 게임이에요. 학원물이지만 페르소나와 재너두 생각해서 하면 낭패봅니다. 메인 스토리 진행은 그럭저럭 볼만하고, 일러도 예쁘긴 한데, 페르소나나 재너두를 생각했다면 솔직히 추천 해주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