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름세일할때 샀는데
가장최근에 해본 이스작품이 고등학교때 했던 이스6였습니다.
뭐 이때도 이스6 갓겜이었죠 엔딩까지 무난히 잘봤던
그뒤로 이스잊고있다가
이번에 세일하길래 구입했습니다.
듣던얘기로는 1~2장이 좀 지루하다고하는데
전 1~2장부터 재미있었습니다.
거의 주말내내 이렇게 게임만 붙잡은거 정말 오랫만입니다.
나이들면서 조금만 귀찮아지거나 그러면 그냥 바로 꺼버리고 엔딩못본게임이 수두룩했는데
거의 6개월동안 인테리어 용품으로 장식되어있어서 혹시 바퀴벌레가 서식하지않을까 걱정했던 제 플스4를 간만에 엄청나게 돌렸네요
지금 이틀동안내내 해서 이제 막 4장진입했는데 다음주쯤에 엔딩보고.. 플레트로피딸려구요
저는 요즘 화려한 그래픽의 오픈월드식 RPG이런것보다는 확실히 팔콤식 정통 JRPG가 잘맞는다는걸 다시끔 확인하게됐네요
이스 오리진도 예전 이스6 향수살려서 한번 플레이해보려구요
기대됩니다. 설날세일에 사놓고 아직도 못하고 있는디ㅋ
저도 구입하려는데 초보가 하기에 어렵나요?
그렇게 걱정하실 정도로 어려운 게임은 아니에요. 어려우면 설정에서 난이도 낮춰도 되니까요. 다만 맵구석구석을 돌아다니거나 이상한 위치에 있는 보물상자 먹는게 조금은 애로사항이 꽃 필 수도
저도 방금 플래 땃습니다. 진짜 여운이 남네요. 이런 게임 만나기 쉽지 않죠.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저도 내용에 무인도 표류가 있길래 끌려서 손 댄 첫 시리즈 타이틀이었습니다만, 정말로 모험을 하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네요.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연출력은 많이 아쉽지만 팔콤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스토리, 캐릭터, 전투, 게임성 , OST 등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겜시디 샀다가 팔았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다시 사서 즐길려구요. 그래픽만 가지고 까시는분들 많은데, 게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별로 이해는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