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겟지만 암튼
컨트롤의 문제 때문에 슈퍼마리오파티에 비하면 어린아이들이 게임하기 상당히 어렵네요
(어른이들이야 뭐 전혀 상관없고)
슈퍼마리오파티는 조이콘 모션센서를 활용하기때문에 버튼연타같은 손가락(?) 피지컬이 매우매우 딸리는 유치원급 어린 친구들도 마구마구 흔들거나 뱅뱅 돌리기만 해도 미니게임들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
슈퍼스타즈는 모션센서를 안쓰기땜시, 손가락 피지컬이 상당히 비중이 커졋네요
단순히 버튼 한개 연타하는것도 어른이들에 비해서 한참 힘든데,
버튼 두개 동시에 연타, 버튼을 연타하면서 방향스틱도 사용해야하는 등의 게임들이 보입니다
미니게임 자체도 슈퍼마리오파티는 솔직히 어른이인 제가 하기엔 수준이 너무 낮았는데, 슈퍼스타즈는 어른이들이 할만한 게임들이 다수 포진해있네요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개인적으로는 애들 재워놓고 제가 더 재밋게 하고 있긴 합니다.
반면에 슈퍼마리오파티 때는 제가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거나 놀아주기 힘들때,
애들한테 컨트롤러 쥐어주고 하고 있으라고하면 지들끼리 잘 가지고 놀면서 시간을 잘 보냈는데, 슈퍼스타즈는 애들이 어려워해서 제가 옆에서 달라붙어있어야하는게 힘드네요;;
슈퍼마리오파티에 비해서 슈퍼스타즈는 온가족용보다는 야밤에 어른이들 온라인 막판 뒤집기 혈투장 쪽의 비중이 더 커진거 같습니다
글쎄요 제가 해보니 미니게임들 다 애들 장난수준이라 '확실히' 애들이 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는진 모르겠네요. 심지어 이번작은 컨트롤 요소를 줄인 게임들만 등장하게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시작할 때 별을 주고 시작할 수 있는등 오히려 온가족이 즐기기 쉬워졌다고 생각하네요.
혹시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동감합니다. 조작 자체가 많이 어려워서 패드에 익숙해지지 않은 아이들은 엄청 어려워하네요. 전작은 6살 딸아이와 같이 재밌게 했지만, 이번작은 방향스틱 컨트롤이 잘 안되면 답이없는것 같습니다. 컨트롤요소를 줄인 게임만 골라도 어려워 할수밖에 없네요. 이런겜은 몇년뒤 기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