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훼이크구요
게임 자체는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카드존 돌아다니면서 이곳을 깨야 저곳이 열린다 등등 이벤트요소도 쏠쏠합니다.
다만 옛날 폭탄으로 상대편 죽이는 크레이지아케이드 같은 봄버맨을 생각해서 조금 낚였다는 생각이-_-;;;;
지금도 즐기는중이지만 몇가지 불만점이..
1. 온리 터치
가장 불만입니다. 왼손으로 본체를 들고 오른쪽 손으론 터치팬 들고하다보면 오른쪽팔을 펴지못해서 가끔 팔아프신적 있으신가요?(오른손잡이 기준) 몇몇게임은 터치로만 해야 가능하지만 몇몇게임들은 충분히 버튼으로도 소화가 가능할텐데요..^^;;
제목부터가 터치! 라지만 온리 터치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들어서 카누타고 위까지 올라가는 게임..
좌, 우로 터치해야하는건데 HOW TO PLAY가 너무너무 미흡합니다.. 앞에 장황하게 설명해놔도 게임상에서 간단히 예시 그림 정도 넣어줬으면 싶은데..
좌,우 터치하는 이 게임같은 경우 [로스트 인 블루2] 불을 필때처럼 L,R 버튼으로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2. HOW TO PLAY 미흡
게임 시작전에 설명이 있긴하지만 [터치팬으로~ 슬라이드해서] 뭐 당연한 내용밖에 설명이 없습니다. 화면을 전체적으로 길게 슬라이드해야 좋은건지 캐릭터 픽셀만큼만 왔다갔다 터치해줘야하는건지 몰라서 달리기 같은경우는 손만 아프게 터치하고 효율을 못낸게 기억나네요.. 큰 원판에서 폭탄 밀어내기 같은경우도 그렇구요..
설명이 미흡해서 그런지 게임난이도가 쉬우면서도 어렵네요..-_-...
3. 판정
터치판정이 진짜 에매하네요..
오늘 처음으로 클로버 존에 가봤는데
밑 화면으론 버튼3개가 황금색으로 있고
오른쪽엔 폭탄3개가 있어서
심지를 적당히 이어서 터트려야 하는게임인데
빠찡코 (777 게임) 처럼 막 돌아가길래 제대로 눌렀는데
판정 개판이네요..분명 제대로 찝었는데 그 돌아가는 레이어가 되려 올라가서 그 윗 그림을 찍질 않나.. 성질나서 꺼버렸습니다..
4. 왼손잡이??????
폭탄을 굴려서 레이싱하는게임이 있잖습니까..
오른손잡이인 사람이면 보통 반시계방향으로 굴리려하는게 더 쉽지 않은가요?
반대로 돌리려니까 정말 힘들었습니다 뭐 깨긴했지만-_-...
너무 아쉬운점만 적어서 그렇지 실제론 아이템찾아서 넘어가는 재미도 있고 아주 괜찮네요
3판정: 이거정말 짜증나죠...^^ 저두 처음에 포기 했었는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김니다. 우선 순서를 생각하고 외우시면 금방 깬답니다.^^ 처음에 스타트 눌러놓고 시간 다될때까지 아무것도 누르지 마시구 그냥 지켜보세요 굴러가는 순서를 맨 오른쪽 보시면 짧은거 짧은거 긴거 긴거 순임니다. 저는 그쪽먼저 맞추고 중간 맞추고 맨왼쪽 마무리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굴러가는 순서를 외우시고 하나씩 조작을 잘 누르시면 금방 끝나요^^ 그리고 그게임 봄버매달 하나 주는건데 그다지 안해도 앤딩 보는데 지장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판정이 애매하긴.. 줄 길이가 맞아야 멈추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