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얻어서(개 고생 +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며) 써본 결과
상당히 쓸만한 총인거같네요.
달의 포효는 얻고나서 상당히 실망한 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은 저랑 잘 맞는지 달의 포효에 비해서 헤드 판정이 좋은건지 사거리때문에 그런건지 반동이 조금 더 존재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상당히 헤드에 잘 꼳힙니다. 당연히 3탭의 명중률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더 좋구요.
특히나 체감이 되는 부분은 헤드샷 판정이나 사거리부분인데요. 달의 포효는 조금만 멀어져도 데미지가 급격하게 감소했었지만
잊을 수 없는 사람은 파동소총의 사거리가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 핸캔을 이길 정도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달의 포효에 비해서 조금 더 반동이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달의 포효는 게임의 데모버전이나 베타버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정식버전같네요.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정도 스페이드 에이스가 4.8점쯤 되는거같네요. 확실히 스페이드 에이스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 조금 존재합니다.
그리고 제가 워록만하다가 헌터를 이번에 pvp 처음 써봤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화신부품과 벌레허물 + 다이너모의 시너지로 인해서 생존률이 워록에 비해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 덕인지 KD 효율이 잘나오더군요.
다만 수류탄이나 궁극기는 워록에 비해서 쓰기가 좀 까다로운거 같더군요.
그리고 근접공격의 경우 확실히 워록에비해서 빠릅니다. 2타를 연달아 때리는게 제일 빠른거같구요.
직업능력은 말 할것도 없이 최강입니다. 또한 점프가 상당히 괜찮아서 코너에서 샷건싸움할때 매우 좋더군요.
워록은 워록만의 장점이 헌터는 헌터만의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낫포가튼 딸 정도면 거지 클래스를 들고와도 잘하실듯..
거지 클래스는 쪼옴... 물론 지금 데티엔 거지 클래스가 없긴 합니다.
대단하십니다... 2100점도 높게만 보이는데
저도 멀거같았는데 하다보니 결국 달성하더군요.
이거는 선행퀘스트가 뭐에요? 오리엔테이션,충격과거부 말고 또있나?
잊을 수 없는 사람은 달의 포효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 하고 나면 금색 카드모양의 희망이라는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처음 조건이 달의 포효로 시련의장 경쟁에서 300킬 두번째 조건이 전설등급(5450점) 달성입니다. 반대로 하셔도 클리어가 됩니다.
헐 ㄷㄷ 달포를 깨고 할수있는거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스페이드를 버릴만큼의 메리트는 안보이죠
아무래도 스페이드가 워낙 좋다보니 그런거같네요.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은 전설이라는 메리트가 있기는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