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소닉어드벤처2 였던 것 같습니다. 게임큐브로 했었고요.
당시 3가지 방식이 있었는데,
소닉이 빠르게 달리는 스테이지와
너클즈였나(?)가 보물찾기 하듯 돌아 다니는 스테이지와
또..누구더라..? 아무튼 로봇에 타고 총레이져 쏘며 돌아 다니는 스테이지
이렇게 세가지 방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소닉 이외의 스테이지들은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찾으라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보물찾기는 맵도 엉성한 디자인에 레이더 소리 강해지면 보물 찾아내는데...재미가 없었고요.
로봇 총쏘는 스테이지는 버튼 연타만 하는 느낌이라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소닉이 달리는 부분은 좋았는데 어드벤처적인 요소를 넣은 부분은 너무 엉성했어요.
이번 소닉 로스월드는 소닉의 달리기 만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그렇다면 구매를 고려해보려 하거든요.
혹시 어드벤처 적인 요소가 많이 있는지요..
일단 소닉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없습니다.
아, 무조건 달리는 건가요?
소닉이란 게임은 물론 속도감이 나는 캐릭터이긴 하나 해당 스테이지에 기믹이나 장치를 이용해서 플레이하고 아이템을 사용하고 진행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어드벤처랑 비슷할수도 있으면서 해보시면 역시 소닉이라고 느껴질거 같네요.. 전 최초의 시리즈부터 해와서인지 이번 로스트월드도 낯설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속도감도 나고 기존 소닉의 플랫폼 느낌도 나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