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궤적시리즈를 매번 나올때 마다 하고, 깬거 또 깨다 아재가 되어벼렸네요ㅋㅋㅋ
여의궤적1을 넘넘넘 재밌게 했었는데 2는 살짝 아쉬운 감정이 듭니다~
1편의 뒷얘기들을 쭉쭉 풀어준 것도 좋았고, 마지막 인연퀘스트 대박 (꼭 모든 캐릭터 다 해보시길)!
전투도 넘넘 재밌고, 시원시원하고, 연출도 좋았네요!
궤적시리즈에 이런 카메라 구도 흐름이!? 하면서 놀라기도 했고요!
되감기 시스템도 나름 신선했는데 ㅋㅋㅋㅋ 죽을때마다 너무 마음아픈ㅠㅠㅠㅋㅋㅋㅋㅋㅋ
모든 캐릭터가 다 쓸모 있고 밸런스있어서 좋았어요~ 먼치킨을 만들기 힘든 느낌? 이 오히려 좋았고 ㅋㅋ
역시나 우리 빵상은 로이드와 린의 답답함이 없어서, 개인적으론 에스텔 다음으로 매력적인 주인공인듯..
할렘 스토리도 없어서 좋구요 (로이드랑 린 미안해 - 그래도 빵상 미성년자는 안된다).
개인적으로 일레인-빵상에 한표 ㅋㅋ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스토리 진전이... 흑흑...
예전에 결사랑 피터지게 싸우던 때가 그립읍니다..
역시나 아재들에겐 하늘의 궤적의 감동이 뿌리깊게 자리잡혀 있네요..
SC 작품이라 좀 메인스토리의 클라이막스를 기대했으나... 뭔가 메인 스토리로썬 진행된게 없는 느낌이네요 휴~
7지보도 좀 풀어주고, 결사도 좀 더 보여주면 안되겠니 ㅠㅠ
<파계> 는 진짜 초매력적인 캐릭인거 같아요 ㅋㅋㅋ 자꾸 성우때문에 키류가 떠오르는게 웃기긴 한데 ㅋㅋ
스킬들도 너무 멋지고 ㅋㅋ 정원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다면 진짜 메인4명에 넣었을듯!
근데 캐릭터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확실히 새로운 캐릭터들에겐 정을 쏟아부을 자리가 없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해결사 사무소 동료들도 거의 안키우다 싶이 했던 거 같아요. (시즈나 스윈 나디아가 너무 매력적).
팔콤도 이 부분이 고민이 많을 거 같아요 ㅋㅋ 어떤 캐릭을 내놔도 과거의 어떤 캐릭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 거 같고..
(나디아 스윈 라피스 = 에스텔 요슈아 렌 같은..)
그리고 궤적시리즈들이 여기저기서 벤치마킹해서 가져오는 게 많잖아요?
이번엔 저지아이즈에서 가져온 게 꽤 많아보였어요! (근데 하필 미행같은 걸 가져오는지 원 ㅡㅡ)
해킹도 니어오토마타 느낌 나고.. (니어가 훨씬 재밌...)
농구 <- 이건 진짜 먼 재미인지 못느껴서 뭔가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세븐스 하츠 카드게임도 VM 에 비해서 좀 허접 ㅠㅠㅋㅋㅋ
낚시는 짱잼이었어요!!ㅋㅋㅋㅋㅋ
4spg 퀘스트들은 꽤 퀄리티가 높다고 느꼈어요~ 뭔가 의미없는 사이드퀘스트가 아니라 나름 반전들도 있고 ㅋㅋㅋ
재밌게 했어요~ㅋㅋ 그리고 리라가 리벨 상점에서 일하는 거 같은 소소한 과거 캐릭 소개는 넘 반가웠구요!
휴~ 1에 비해선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었던 작품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계속 해야지 후후
리벨 안테나샵에서 아르세이유랑 시계형 오브먼트 정말 반갑더군요
맞습니다 정말 반가운요소였어요
여의궤적 1보다 비해 스토리 아쉽다니 할인할때 사야겠네요. 빌런들이 1편 빌런들보다 임팩트가 약하다보니
진짜 서브겜 낚시빼고 스레기였던거같습니다. 시궤에서 힘 빡줘서 만들었던거랑 VM에 비하면 진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만들거면 그냥 쭉 빼지..
저도 빵상 일레인 한표입니다 이번작 서브나 인연스토리는 정말 다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