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섬궤1~2를 하고
그다음 현재 제로궤를 시작해서...
도중에 비타tv를 사서 하늘궤fc를 사서
지금 제로궤와 하늘궤fc를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제로궤는 4장 진행중인데 느낌상 거의 후반이고
하늘궤는 현재 2장 초반 진행중..
이렇게 하면서 느낀 건..
섬궤1~2를 하기 전에 만약 시간대 순서대로
하늘궤 시리즈하고 그 다음 영벽궤를 한다음에 섬궤로 넘어갔다면
뭔가 더 섬궤할 때..반가운 느낌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진짜 사소한 건데
섬궤에 의상 중에 캐릭터 팔에 인형 다는 게 있었는데
거기에 티오..에스첼..요수아..렌 등이 있었는데..
섬궤1~2할 당시에..애들이 누군지를 모르니까..
애 뭔데?? 이러고 있고...ㅋㅋ
크로스벨시 단어가 나와도..그게 어딘데? 이러면서 했던지라..
하지만...반대로...섬궤1~2를 한다음에 제로궤와 하늘궤로 들어와서 좋은점도 있더군요.
특히 제로궤에서 에레보니아 제국에 관련된 용어가 나오거나
섬궤에서 자주 들었던 말이 나오면..."아 그거...ㅋㅋ" 라면서..말하거나
라인폴트사...말만 나오면...알리사 얼굴이 떠오르고...
서풍의 여단 이름이 나오면 피가 보고 싶어지고... 이런식으로..
그리고 서두에 말했다시피 지금은 제로궤와 하늘궤fc를 번갈아가면서
하는 중인데..
지금 4장 후반에..어떤 사건이 언급되면서 유격사가 한명 나왔는데
하늘궤fc 초반에...주인공네들 아빠가...바쁘단 게..혹시 이건가? 하면서 추측도 가능해서
재밌기도 하고...
일단 지금 느낌상 제로궤 캐릭터 애들이..
엄청..뭐라고 할까...골치아픈 사건에 휘말린달까? 뭔가 아무튼
엄청 까다로운 사건에 관여하게 될 느낌이 팍팍 드는데...
전 개인적으로 캐릭터한테 정을 엄청 주고...감정이입도 나름 많이 하는 편이라...
(섬궤2 마지막에 인연도 높은 캐릭터 한명 정돈 린하고 같이 학교에 남아줬음 했었을 정도)
가급적 해피엔딩을 원하는데...
뭔가...'키아' 얘...그 자꾸 막 불길하단 말이죠..
근데...섬궤2 후반
이걸 먼저 해본 입장으로...저때 당시 대화들로 한 가지 추측할 수 있는 건...
일단 특무지원과 일행이 뭔가 엄청나게...골치아프고 번거롭고...까다로운 사건에 휘말리거나,
관여는 하게됐지만..
저 시점에서...그 '사건'이 뭔지는 모르겠지만...완벽하게 해결이 되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숨돌릴 정도로 해소는 되어있다...란 느낌...
근데 반대로 생각해면...내가 제로궤와 벽궤를 하면서 엄청 고생할 거란 소리....ㅋㅋ
일단 지금
제로하고 벽하고
하늘fc하고tc에 뭐 추가로 있던데 그것까지 하고하면...
섬궤3은 도대체 언제 키게될지 모르겠네요.
2024년에는 시작할 수 있을런지...
덧글로 내용에 관한 스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순서대로 꾸역 꾸역 하니 시궤까지 1년 걸린거 같네요 ㅋㅋ
스포 없이 감상만 말하자면, 섬궤 3부터 영벽을 하신 걸 좋은 선택이었다고 느끼시게 되고, 섬궤 4에서 훨씬 감동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 원체 궤적이란 게임이 템포가 느리다 보니, 너무 서두르려고 하면 지치실 테니 천천히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섬궤1,2는 제벽궤랑 동시기 사건이라 더더욱 제벽궤 알고 하는게 낫죠 ㅎㅎ
섬궤4까지 하고 시궤 깨기전에 영벽궤를 깼습니다 그리고선 섬궤2의 장면을 다시 보니 뭔가 짠하더군요... 시궤까지 다 깨고나니 특무지원과에 대한 애착이 엄청 생기더군요.
전 영벽궤 하고 섬궤 들어가서 기데온 보고 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