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워가 시작되고 첫 수성전을 마치고나면 이걸 도대체 얼마나 해야하는지 현자가와서 검색해보니 무려 10차에 후반으로 갈수록 한번에 방어해야할성이 늘어나는 기염을 토하는데, 보통 여기서 충격을받고 그냥 유튜브로 엔딩을 봐버리고 접으시는분들이 많았죠.
수성전이 지루해지는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수성을 진행중인 대장들은 자기가 맡은곳에서 하루종일 삽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특히 내성문 앞에 대기하는 대장은 그냥 가만히 서서 공성괴수 폭격맞다가 출혈되는거보면 한숨만...
반대로 공성측 대장들은 목표장소까지 한번에 쭉 몰려서 돌격을하니 아군 대장은 엄청난 물량공세에 엎어져있는게 대부분인데 비해, 적대장은 최소 2마리 많게는 6마리까지 한곳에 죄다 몰려있는데, 이걸 하나하나 탈리온이 대때려잡는 과정이 정말 지루하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특히 한 5차 넘어가면 적 대장의 레벨이 많이 높아지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격노상태에 더럽게 거슬리는 쌍도끼 광전사나 겨우죽여놨더니 풀피로 부활해버리는 탱커가 다수 섞여있으면 아차 하는 실수에 죽어버릴수도 있는데, 이럼 적 대장이 한마리만 남아있어도 무조건 수성전에 패배하고 시간만 날린셈이 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팁이 뭐냐??
그냥 죽는겁니다;
뭔말인지 이해가 안가실탠데, 그냥 공성전 시작하자마자 달려가서 죽으세요; 그럼 자동으로 수성에 실패하고 성을 빼앗기는데, 이때 그냥 다시 공성을 시작해서 차라리 대군주를 상대하는게 체감상 더 빨리 끝나는 느낌입니다;
이걸 저는 한 9차쯤와서 알게됬는데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수성전이 너무 지루하다면 그냥 공성으로 해버리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한 5차인가 6차쯤 한두번 그렇게 했는데 어차피 공성할때 편하게 하려면 대전사 몇놈 잡다보니 나중엔 그러느니 그냥 방어하고 말지 해서 오크 키워서 배치한다음 다 막아서 깼습니다 공성이든 농성이든 영입해서 머릿수 늘리는 식으로 싸우면 쉽더군요
저는 공성보다는 방어가 편했습니다. ㅋㅋ 공성하면 아군오크가 레벨이 더 낮은 경우가 많아 버거움이 배가 되더군요. 차라리 방어가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수성을 진행해보면 상대 대장오크들이 순차별로 나오는데 다음순차가 되기전에 빨리 잡아버리거나 영입해서 호위시켜두면 다음 수성에서 써먹을수도있고 레벨격차 문제도 해결되고
사실 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농성전 시작하자마자 스타트버튼 눌러서 임무 그만두기 누르면 바로 패배 뜸
저도 본의아니게 죽어서 공성전으로 몇번해봤는데 탱커에다가 방패들고 여러가지 내성달고있는 대군주때문에 공략 스스로 알아내기전까지 잡는데 시간을 너무많이 소비해서 차라리 수성전이 더 편하더군요 내성덕지덕지 붙어있는 대군주만 아니라면 공성으로 빠르게 잡는게 더 좋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