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과 함께 나라를 세운 이들은 자신의 나라를 미합중국 이라 이름짓고
전세계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렇게 이 역사가 짧은 나라는 세계최강의 자리에 군림하기 까지 많은 역사와
전쟁을 거쳐왔습니다. 그리고 세계2차대전 당시 압도적인 일본항모들을 격파하고 미국을 세계최강의 군사강국으로서
올려놓은 한 항공모함이 있었으니 잿빛유령 질주하는 유령 빅E 럭기 E 이란 별명을 지닌 항공모함 그 이름은 요크타운 2번급 엔터프라이즈 였습니다.
※ 전설이 되어버린 항공모함
1934년 미국 뉴포트 조선소에서 기공 되어 1936년 이 되어 진수 1938년 5월이 되어 미해군에 인수되었습니다. 요크타운 2번급 항공모함은 미국에게 있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름이였던 엔터프라이즈 라는 이름을 붙여주게됩니다. 미해군에 인도된 그녀는 세계2차대전 이 발발하자 렉싱턴 .세러토가 자매들과 같이 태평양으로 이동하게됩니다. 그리고 1941년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됩니다.
1941년 12월 엔터프라이즈 는 웨이크 섬에 F4F 와일드 캣 전투기 12기를 배달을하고 12월6일까지 진주만 항모에 도착해야했지만 신의 운명인것인지 그날 폭풍이 불어 나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됩니다. 그렇게 하루를 정박하며 폭풍을 피하고 있던무렵 일본은 지난 청나라와 러시아를 무너트리면서 생긴 자신감 그리고 한국을 식민지화 함으로서 자신의 영역을 발빠르게 넓혀가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이를 보다못한 각국가들은 일본의 이러한 행동을 비난하면서 ABCD 포위망 이란 조약을 만들어 일본의 전략적 물자의 이송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고 거기에 미국은 일본에게 석유수출을 금지시키게됩니다. 이에 일본은 당시 추축국이였던 이탈리아 독일등과 동맹을 맺고 청과 러시아를 쓰러트렸던 자신감과 중국일부영토를 확보한 상태였기에 미국을 쓰러트릴수 있었다 굳게믿은체 1941년 일본은 전쟁준비를 마친뒤 미국에 선전포고격으로 태평양 에 있는 미해군의 전략적 요충지 진주만을 급습하게됩니다. 그러나 일본은 알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이 건드린 상대로 인해 엄청난 비극을 맞이할것은 생각하지도 못한체 말이죠 ..
진주만 공습을 성공적으로 기선을 제압한 일본의 압도적인 공세속에 엔터프라이즈는 공습으로 파괴된 진주만 에서 보급을 받고 다음날 12월10일 일본해군 잠수함 해대6형 인 I-70을 격침하면서 첫 신고식을 치루게됩니다. 그리고 동생인 호넷과 함께 두리틀 대령이 이끄는 폭격팀을 호송하면서 일본군에 맞서게됩니다. 바로 1942년 4월8일 일본의 수도 인 도쿄에 폭격을 시작하면서 진주만에서 당한 복수의 서막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도쿄공습 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본군의 암호문을 해독 그들에게 타격을 주고자 거짓정보를 주어 미드웨이로 유인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전투에서 엔터프라이즈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일본군의 주력이라고할수있었던 1항전 아카기와 카가 그리고 2항전 소류와 히류 를 모두 수장시켜버린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이전투는 운명의 5분 이라는 역사적인 전투로 남게되었죠
이후 1942년 과타카날 전역 을 점령을 위해 지원을 나서게 되면서 그녀에게 첫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1942년 6월10일 솔로몬제도 산타크루즈 제도에서 자매함인 호넷과 함께 일본의 항모 4척과 싸워야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좋지않은 징후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위기가 찾아옵니다. 당시 안그래도 스콜(해상에 안개)가 자욱히 끼여있어 엔터프라이즈에게도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거기에 전방 엘리베이터가 피해를 입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는데다 거기에 적항모에 급습으로 빈사에 가까워진 호넷에서 넘어온전투기 들 까지 수송하다보니 큰 어려움을 맞게된것이였습니다. 그렇게 호넷의 희생으로 엔터프라이즈는 가까스로 산타크루즈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겐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엔터프라이즈들의 자매들이 모두 미드웨이 와 산타크루즈에서 최후를 맞이했고 7발의 어뢰를 맞이 수리를 위해 전선을 이탈한 세러토가 그리고 대서양에서 활동하는 레인저를 제외하면 일본군의 항모를 상대할 항모들은 엔터프라이즈 외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게도 위기였지만 일본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4척의 항모중 5항전의 1척 대파 1척 중파 나머지 2척은 무사했지만 그마저도 항모의 최전력인 에이스 파일럿들이 전사함으로서 남은 전력은 없었습니다. 일본은 3척을 본국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1척만을 남긴체 과타카날을 지켜야 했습니다.
한편 엔터프라이즈는 호넷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아 뉴칼레도니아 누메아란 곳에서 공작함 베스탈과 미해군 시설대 까지 투입하여 응급수리를 시작하게됩니다.
그러나 마냥 편히 수리를 하면서 회복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1942년 11월11일 남아있던 함선들과 합류 13일 다시한번 일본해군 을 상대로 과타카날에서 전투를 벌이게됩니다.
그리고 3일간에 걸친 전투끝에 미군은 마침내 과타카날 섬을 탈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1942년 11월말 세러토가 가 도착할때까지 태평양을 지키는 유일한 항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943년 남서태평양 에 있는 에스피리투산토란 섬에서 휴식을 취하고 5월쯤 되어 진주만 항모에 도착 그곳에서 신규비행대를 훈련을하게되었습니다. 진주만에서 훈련을 하고 있을 즈음 루즈벨트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게되었는데 미항공모함으로서는 최초였다고합니다. 그리고 7월이 되어 진주만을 떠나 미국본토로 귀환 대대적인 수리를 받은바 동시 수리를 다 받고난 이후 신규항모였던 에식스급 항모와 함께 11월 길버트 마셜 제도에서 활약을 하고 1944년에는 마셜제도 상륙작전을 지원 하였으며 그뒤엔 태평양 일대를 돌아다니며 상륙작전을 지원에 나섰습니다.그리고 1944년 에식스 급 자매항모들고 함께 필리핀 만 해전에 참전 하여 남아있던 일본 정예항모전단을 물리치게됩니다. 여담이지만 엔터프라이즈와 악연이 있던 쇼카쿠 는 엔터프라이즈와 싸우기도전에 미 잠수함에 의해 격침되어버렸다고합니다.
필리만 해전 이후 케롤라인 제도 오가사와라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등 일본군이 점령한 지역을 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1944년 레이테 만 해전에 참전했으며 이 전투에서 일본군의 최대전함인 무사시를 에식스급 항모들과함께 격침시키는 전과를 세우게됩니다. 그런 엔터프라이즈 에게 또다시 두번째 위기가 찾아오게됩니다.
1945년 엔터프라이즈는 이오지마 섬 공략에 참전 그리고 오키나와 전투를 위해 지원하던 도중 일본군 공군 도야마 슌스케 중위가 모는 전투기 에 공격을 받아 대파를 당하고맙니다. 이것은 첫번째 위기였던 산타크루즈 해전보다 심각했습니다. 전방 엘리베이터 가 심각하게 파손 비행갑판과 격납고 선채가 큰 손상과 함께 169명의 사상자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에는 전투로 단련된 고참병들이 있었고 신속하게 30분만에 데미지 컨트롤을 실시하여 응급복구를 한뒤 다시 지원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전이 끝난 이후 피해가 심각하여 본국으로 귀환하게됩니다. 그렇게 수리를 받기위해 본국에 도착하였을쯤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게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기간중 엔터프라이즈 는 무려 20개의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전쟁도중엔 루즈벨트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등 엄청난 공훈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외여러훈장들을 더 받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이훈장들 중엔 영국에서도 수상하기힘든 왕립해군성 깃발을 수여받게되었다고합니다. 수많은 전장에서 엔터프라이즈는 무너지거나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배경엔 요크타운급 의 설계가 한몫을 했습니다. 당시 워싱턴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제약이 있었던 탓에 요크타운급 항모들의 설계는 개방형 격납고 형태로 제작되게 되었고 이러한 개방형 격납고의 장점은 급강하 폭격을 맞아도 폭발력을 공중으로 새어나가게 하고 위험물질등을 밖으로 쉽게 배출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수리함의 승조원들이 항모에 계속 있던것도 크게 한몫을 했습니다. 미해군역시 여유가 생길때마다 엔터프라이즈를 지키기위해 노력을 해왔기에 엔터프라이즈는 미국에서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종전이후 수많은 병사들을 수송하는 수송의 임무를 맡은 이후 그녀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되었습니다. 점차 항모가 거대해져 가고 제트기의 출연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와 같이 2차대전에 활약하던 항공모함들은 더이상 있을자리가 없어진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지키고자 많은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마침내 1958년 스크랩 처리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가 미국에 남긴 영향은 매우 컸습니다. 당시 언론의 영향으로 엔터프라이즈 란 이름을 가진 배는 항공모함이다 라는 공식이 생겼을정도로 엔터프라이즈
의 족적은 매우 컸습니다. 오랜세월 미국의 역사와함께 다양한 역대 함선들이 이 엔터프라이즈 란 이름을 받고 활약하며 세계를 누비게되었습니다. 이후 최초이 핵으로 운영되는 항공모함 에 엔터프라이즈란 이름을 쓰게되었고 이후 2028년 취역하는 제너럴 R 포드급 3번함이 엔터프라이즈 라는 이름을 받고 취역예정이라고합니다.
재미난건 2016년 미 해군 연구소 산하 잡지인 USNI new 란 소식지를 구독하는 독자들에게 세게에서 가장 위대한 군함은 어느배인가 ? 라는 설문조사에서 3위를 하게되었다고합니다. 1위는 당시 미영전쟁 당시 활약했던 프리깃 함 컨스티튜션 이며 2위는 한국의 거북선 이였다고합니다. 그래도 미국을 구한 배인데 3위라는게 좀 안타깝더라구요
만약 엔터프라이즈 가 없었다면 과연 어찌되었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게임상에서는 말할것 없는 0티어 급 함선으로 최강이라는 이름답게 매우 강력한 항공모함입니다 거기에 구하기도 매우쉽기에 초보자 부터 고수까지 그녀를 추가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내구성이 약하단점 그리고 스킬성공 이 실패확률이 있다는점등 을 제외한다면 최강의 함선입니다. 거기에 구하기도 매우 쉽다는점이 여러모로 단점을 보완하고있죠 하지만 최근 UR등급 시나노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에서는 엔터프라이즈도 UR등급 개조를 해야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들이 있다고하네요 실제 엔터프라이즈 가 개장을 한 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라니 저도 몰랐던 사실이였습니다...
엔터프라이즈의 이야기를 작성하느라 3시간을 소모했습니다. 쿨럭 ;; .. 압축요약하느라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실제 함선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갑니다. 이 글이 계속 연재되었으면 좋겠네요. 본 게임에 관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시는 sub님, 관련 만화들을 번역해주시는 Flamin님, 실제 함선의 이야기를 알려주시는 netji님의 글 덕에 게시판을 자주 보고 갑니다.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실제 함선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갑니다. 이 글이 계속 연재되었으면 좋겠네요. 본 게임에 관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시는 sub님, 관련 만화들을 번역해주시는 Flamin님, 실제 함선의 이야기를 알려주시는 netji님의 글 덕에 게시판을 자주 보고 갑니다.
우리형
CV-6 USS 엔터프라이즈를 다른 다큐로 배틀 360이 있죠. 덧붙이자면 CV-6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교 창문 1개가 CVN-65를 거쳐 CVN-80에도 달릴 예정입니다.
엔터 빠덕후로써 강추 드립니다. 연전에서 엔터 조합으로 x같은 나아히에 그로세 까지 애정과 근성으로 이기며 버티고 있긴한데 만렙 시나노 까지 등장하면 어찌될지...
정성글은 무조건 추천. 대략적인 히스토리만알지 세부적으로는 밀덕아닌한 모르는 내용인데 덕분에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잘읽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성글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중간중간 맞춤법이나 오타가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