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간 오리진을 하면서 오리진이 제일잼나는거같아서 글써봅니다..
일단 그래픽 부분에서 발할라>오리진>오디세이 입니다
오디세이보다 뭔가 똑같은그래픽 같으면서 배경부분에있어서는 더좋아보이는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표현은 오디세이가좋네요
오리진이 먼저나온겜인데 전체적으로 왜 좋은지 모르겠네요
물론 차세대인 발할라가 제일 좋긴합니다만 영국특유의 흐린날씨 ㅎㅎ
전투는 발할라>오리진>>오디세이 입니다
발할라는 겜내 타격감도 좋지만 듀센적용도 그렇고 진동도막오는데요
오디세이도 진동적용이 잘됩니다만 겜내 타격감좀 떨어지구요
오리진은 타격감은좋은데 진동이 좀 덜와요
스토리는 갠적으로 오리진이 제일 몰입이 잘되네요
오리진은이 주인공이 일단 3부작중 제일 괜찮고, 메인퀘도 암살단이 시작내용이고, 서브퀘도 상당히 흥미롭게만들어서 다른작품과는 달리 몰입이 잘되었던거같아요
제일 중요한 오리진이 잼나는이유는 이집트배경(사막, 피라미드)과 그리스배경이 다나와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탐험하는 느낌 제대로 받고있습니다.
현대파트도 많이없습니다
발할라 플래
오디세이 플래후
오리진 진행중인데 제일 잼난거같아서 글남겨보아요
스토리가 크게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바예크 감정선을 잘 보여줘서 몰입이 잘 되는 편이죠 저도 물 표현은 오디세이가 더 좋다 보는데 생각해보면 오리진은 큰 배 탈 일도 적고 물의 출렁임이 훨씬 적어서 유독 그래보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갠적으로 불 그래픽은 오리진이 삼부작 중에서 제일 괜찮더라구요. 횃불부터 큰 불까지..
저도 오디세이 발할라 오리진 순으로 세 작품 다 즐겨봤는데, 오리진 서브퀘가 생각외로 괜찮아서 놀랬네요ㅎㅎ 메인스토리 진행도 오리진이 제일 괜찮은거 같습다. 게다가 저는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거 익숙하지 않아서 좀 더 이지적인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네요. 오디세이도 다양한 실존인물을 사이드퀘에 넣어줘서 더 흥미로울법 했는데.. 좀만 더 컷신이나 스크립트 신경썼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오디세이는 용병 시스템이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워 네메시스 시스템 같이 복수심 자극하는게 중독성있었네요ㅋ 발할라를 통해서 이교도 대군세를 처음 알게됐는데, 당시 콘솔게임말고도 여러 매체(드라마, 영화,모바일게임)가 북유럽 신화를 선보이고 있어서 좀 피로감이 있긴했지만, 이것저것 수집할거리가 많고 특히 올로그 미니게임 생각지도 못한 재미가 있었네요ㅋㅋ궨트에 버금가진 않지만 '뭐야 왜 재밌지?' 하며 마을 돌때마다 올로그 하러 다녔던거 같네요ㅋㅋ 세작품 모두 그래픽적으로나 엔진적으로나 라이트게이머인 제가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보여서 어디 역사에 더 관심히 있느냐가 게임의 재미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세 작품 모두 각 문화권에 대한 레퍼런스를 정말 차고 넘치게 넣어줘서 각 문화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 이걸 이렇게 만들어주네' 하는 묘한 데자뷰 느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