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신 3부작 에 dlc 모두 클리어했습니다..
과거 어크를 좋아하는 본인으로는 암살단과 관계가 대단히 열음 오딧세이와 발할라는 왼지 어크가 아니라 외전 하는 느낌이고
너무 신화 위주의 컨텐츠와 플레이 가 강해서 시스템과 그래픽은 좋아졌는데 뭔가 정체성이 없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번에 오리진 60fps 패치 한후 다시 시작했는데 , 와.. 제가 원하던 부분이 딱이군요 ..
물런 시스템적으로는 3부작중 가장 초기 지만. 뭐 그려러니 하고 , 관심있던 암살단과의 서사적인 요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3부작 주인공 중에 가장 매력과 서사가 강한것 같고요 , 가족이 있고 상실해보기에 고뇌가 항상 따라다녔죠..
발할라는 레이븐 자체가 가족이였고, 오딧세이는 진짜 가족들이 모일수 있엇지만. 오리진은 가족이 모일려고 하지만 불가능했죠
또한 현대 역활극같은 발할라나 오딧세이와 달리 정말 그시대 사람 다웠다는 점입니다. 항상 신을 두려워하고 이수문명을 만났을때 신성하다고 생각하고
(pc니 뭐니 없던시절이라 완전 상남자 스타일- 특유의 그 살인 미소 !! 연애 하실때 한번 쯤 머슥할때 지어본 기억들이 있죠?)
지형은 진짜 걱정 없이 사막을 쭉 달리는게 시원합니다.. 지도 끝에서 끝까지 웨이포인트 찍고 자동 달리기 해놓고
세누로 하늘로 누누히 날면서 바라보면 정말 풍경이 쩔어줌.. 이건 오딧세이나 발할라도 않 되는 것임..
그때문에 정말 원없이 기마전 할수 있고.. 전차 ??도 사용 해볼수 있고..
시나리오 쪽도 공중에 붕~든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진짜 의미 있는 행동 (암살단은 역사에 개입한다 는 컨셉 신 3부작은 그런것이 없었죠 )
중반부 악어 암살 이벤트도 무려 3개의 대형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지는 컨셉 명부입수>콜로세움 진입>요새 진압 등의 개연성이 강한
이벤트가 서브 이벤트로 적용되있고.. 서브 이벤트도 이후 감추어진 존재 결성할때 모두 합류 하기 때문에 서브이벤트라고 해도 그냥 지나갈수는
없었습니다.
처음 오리진을 플레이했을때는 역사적 이해가 낮아서 왜 고대 이집트에 이리 로마인과 그리스인이 많아 ???
생각했는데 조금 역사를 공부해보니 .. 이집트 문명이 .. 우리가 생각하는것 처럼 깔끔한게 아니라 이쪽도 아사리 판이더군요
또한 피라미드도 이미 크레오파트라 시절에 몇천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그러니까 현대의 첨성대 같은 느낌) 에 지어진 물건이였고
고대 이집트와 중기 이집트를 나누어서 따로 봐야 하더군요.. (거의 격차가 고구려 시대와 현대 대한민국 만큼의 차이가)
아무튼 유튜브에서 여러 역사 강의나 오리진 역사 특집 > 을 보고나니 고증이 잘 되있다는 게 맞았구요
솔직히 지금 보면 신 3부작중에 DLC 까지 딱 깔끔하게 떨어지는 명작 같습니다.. 이번에 60 fps 패치 까지 됬으니 명작 맞습니다..
아직 플레이 못해보신분들은 반드시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다만 애니머스 나와서는 기대 않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