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까지 엣지오 일대기랑 3, 블랙플래그, 프리덤크라이, 신디케이트, 로그 정도 해봤는데
오리진만큼 스텔스 플레이 중 자꾸만 적에게 들키는 건 처음 봄.
분명 다 죽였는데 어딘가에서 나타난 적이 나를 발견함
공중 암살했는데 옆에서 똥 누던 적이 나를 발견함
똥 누는 적 뒤에서 몰래 죽이려고 살금살금 다가가니 타이밍 맞춰서 뒤돌아봄
사타리 타고 올라가는데 타이밍 맞춰 사다리 내려와서 들킴
메인퀘 다 깰 때까지 들킨 횟수만 못해도 50은 될 듯
분명 세누 정찰로 적들 위치파악 다 해놨는데 들키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죠 동기화 많이 해서 매 인식능력 늘어나면 좀 덜 그러더군요
오리진의 경우에는 적들 탐색이 세누를 통해서하거나 아니면 활을 겨눈 상태로 있으면 탐색이 되는 형태인데 활을 겨누게 되면 어그로를 끌게 되니 사실상 세누 정찰만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리진에서는 물음표 한 곳을 돌아다닐 때도 정찰을 최대한 꼼꼼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도 적들이 튀어나와서 걸리는 경우가 있지요. 바예크 자체적으로 적들 탐색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다면 들키는 확률이 줄어들었을 겁니다. 암살 플레이를 하려면 정말 한걸음 한걸음 해야 하는 것이 오리진인 것 같아요.^^
명예로운 메자이 전사가 무슨 암살이냐 맞서싸워라!!! 는 유비의 숨겨진뜻이 아닐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