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엔딩이랑 히든엔딩 봤네요 100시간정도 했습니다
서브도 거의 다하고 본건데
메인만 놓고보자면 정말 짧다는 느낌이 듭니다
서브 퀘스트가 많지만 대부분 픽서의뢰라 큰연관은 없는것 같네요
주디, 판앰, 로그등 서브퀘를 합해도 긴것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사펑이 마음에든 부분이 RPG로서 성장에 잘 집중했다는 점이 좋네요 성장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건 엔딩이후 스토리로 가진 무기들과 레벨을 이어갈수 있어야 그동안 성장했던게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
엔딩을 보면 모든걸 회수하고 삶을 이어나갈수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하나코를 만나기 전으로 가는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은데 말이죠
또한 짧은것이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감정선이 너무 급전개 됩니다 조니와의 우정을 40% 이상 쌓아도 저한테는 조니와의 우정이 그만큼 쌓일만큼의 추억따윈 없었던것 같아요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생기나는 회상하게되는 여운이 별로 없었습니다
1.2 패치 되고나서 시작한 새게임이였는데 버그는 여전히 많았습니다 퀘스트가 이어지지않는 버그는 여전히 심각한것 같습니다
아주 먼 훗날 사펑이 사기친 17가지 시스템이 일부 구현되면 다시한번 해보고싶네요
3080 고마워 사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