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아의 사자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인 헤라클레스가 헤라의 저주로 인해서 가족들을 때려죽이게 되자 받게 되는 12과업 중 첫 번째 임무가 바로 이놈을 사냥하는 것입니다. 이놈은 티폰과 에키드나의 자식 중 하나인데 몽둥이로 때려도, 화살로 쏴도, 창으로 찔러도, 검으로 베어도 상처 하나 없는 엄청난 내구력의 가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이에 한 달 간 계속 싸우다가 결국 목조르기로 사냥한 뒤 이놈의 발톱을 써서 가죽을 벗겨내고 갑옷처럼 둘렀답니다. 제우스는 이놈의 시체를 하늘에 올려서 별자리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사자자리입니다.
아르골리스에 있는 동물입니다. 신화대로라면 절대로 사냥 못하겠지만 이것은 게임이기 때문에 사냥이 가능합니다.ㅋㅋ 들어가시기 전에 이카로스를 먼저 띄워서 이놈의 서식지 주변을 정찰하시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이놈과 함께 3마리의 사자가 같이 있기 때문입니다. 활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놈들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천상 들어가서 먼저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자가 일반 동물들 중에서도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네메아의 사자까지 상대하면 바로 바닥에 누울 수가 있거든요.
네메아의 사자 자체는 일반 사자의 강화판입니다. 공격력, 방어력, 범위, 판정 등이 모두 업그레이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방어력이 더 높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놈은 돌진 공격도 잘 하고 공격을 할 때 피하기도 잘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할 겁니다. 그렇지만 창을 통해서 옆구리를 쿡쿡 찔러 주시면 됩니다. 특수기나 소환하는 부하 사자들도 없으니까요. 전설 동물들 중에서는 사냥하기 쉬운 동물 중 하나입니다. 사냥이 끝나고 다프네에게 돌아가면 판도라의 코피스(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케리네이아의 암사슴
이놈은 원래 아르테미스가 아끼던 요정 중 하나였는데 아버지 제우스가 이 요정에게 반해서 하룻밤 보내려는 낌새가 보이자 바로 암사슴으로 변신 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제우스는 이미 동물로 변해서 원하는 여성을 취한 전력이 많았기 때문에!!!(뭐냐 이놈 대체 -_-;;;) 암사슴으로 변신 시킨 것도 모자라 아예 뿔을 달아놓아 수사슴으로 위장을 시켰습니다.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하나로 이 사슴을 생포해 오라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유보이아에 있는 동물입니다. 서식지 주변을 보시면 사슴들이 많이 보일텐데 그냥 일반 사슴들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놈도 공략 방법 자체는 옆을 돌면서 창으로 쿡쿡 찔러주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뿔이 달려 있는 만큼 돌진 공격을 해오는 경우가 있고 또한 뿔을 땅바닥에 찔러서 플레이어를 경직 시키는 공격을 해옵니다. 만약 이 뿔을 이용한 공격을 회피했을 경우 뿔이 바닥에 박혀서 경직 상태가 되는데 이 때 강력한 공격을 마구 마구 퍼부어 주시면 됩니다. 사냥이 끝나면 죽음의 화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크로코타의 하이에나를 먼저 사냥하셨다면 아르테미스 세트의 머리 부분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