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rion 클랜 리더입니다.
루리웹에서 활동하시는 다른 클랜 여러분들도 무사히 클랜매치 끝내셨는지요
메타스의 등장으로 범용기만으로도 고화력을 뽑아낼 수 있게 되어서 전 이번 클랜매치를 가장 걱정했습니다.
기체 편성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성능 기체의 퍼포먼스를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파일럿과 교체인원은 충분한가?
명절 때문에 충분한 토의와 실험을 하지 못했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지만 최대한 기합을 넣고 클랜매치에 임했습니다.
초반에는 영식, 메타스, 드라이센, 마크2, R자자로 편성하여
드라이센, 마크2는 1선에서 버텨주고
영식과 메타스로 화력지원을 해주며
R자자로는 적 지원기를 제거하는 작전이었으나
북극기지 맵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난전을 띄게되고
적 메타스의 화력으로 인해 마크2로는 그리 오래 버틸 수 없고
영식이 기대한만큼 화력을 내기 힘들어서 편성을 손봤습니다.
1선은 드라이센 2대
R자자는 똑같이 지원기를 노리고
화력지원은 사이살리스[MLRS]와 메타스로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편성으로 조정한 뒤
그에 맞춰 전략또한 수정하여 상대방을 전멸시킨 후 적 베이스에 모든 화력을 쏟아내어 베이스 체력을 충분히 줄여놓고
거점 폭파 점수가 올라가는 즉시 파괴하는 것으로 화력이 좋은 메타스와 MLRS의 특성을 충분히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은 드라이센들이 메타스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서 17만 딜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물론 메타스를 타신 분의 기량이 좋은 점이 가장 컸죠 환경을 만들어줘도 제대로 활용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500코스트 메타스라 그렇지 550코스트였다면 20만딜도 노릴 수 있었을 겁니다.
이 영상은 제 패드에 살짝 문제가 생겨 조작에 문제를 일으켰던 영상이네요
예측을 벗어난 일에 당황했지만 어떻게든 이겨서 다행이었습니다.
중간에 적이 없을 때 무장을 돌리는게 큰 문제인지 아닌지 테스트하느라 그런겁니다 ㅋㅋ
이렇듯 변경한 작전이 성공적으로 먹혔고 그 결과 A+ 상대에게 뽑아낼 수 있는 최대 점수인 1500점을 3번 달성하여
종합 4500점으로 클랜매치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전체적으로 점수내기가 쉬웠는지 적들이 A+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인 4500점을 냈는데도 종합 33위를 했네요
그리고 무수히 많은 33등들;;;;
아무래도 이 이상 올라가려면 S- 방에서 고득점을 내는 능력이 필요하겠죠
안그래도 빡센 클랜매치가 한 층 더 어려워졌습니다 좀 더 기합을 넣을 필요가 있죠
그래도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람즈곡크는 GET~!
람즈곡크에 대한건 이미 일본 유튜버분들 영상으로 보셨겠지만, 한국어로 써있는건 못보신분들도 있으실테니
무장구성과 스킬은 아래에 올려두겠습니다!~
파워 엑셀레이터가 있어서 힘겨루기가 발생해도 바로 빠져나올 수 있고, 내폭기구가 있어서 정말 재밌는 기체더라구요
힘 겨루기 모션도 은근 이쁘고
클랜원들끼리 모여서 블레이드 태클로 죽는지 확인도 해보고~
이번에 클랜매치 보상 MS도 먹었고 다음 클랜매치부터는 마음 편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람즈곡의 갈고리도 멋지고 단체 박치기도 재밌습니다 ㅎㅎ
꿀-잼이죠★
오예
람즈곡크 꿀잼~
우와 정말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와...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