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극 1,2, 1~7, 켄잔, 유신, PSP 버전의 용과같이 흑표, 아수라, 북두와 같이, 저지 아이즈 시리즈 모두 엔딩봤었는데 스토리 적인 DLC가 있었던건 이번 저지 아이즈2 로스트 저지먼트가 최초였네요
본편은 학폭 가해자들 응징하는 내용이라 스토리적으로 용과같이 및 저지아이즈 시리즈 통틀어 제일 몰입되고 사와무새 주인공 보다는 학폭 가해자에게 피의 복수를 하는 빌런을 응원하게 되더군요ㅎㅎ
살면서 게임 하면서 보스캐릭터를 이기기 싫은 건 최초였네요
본편 할인 기간때 DLC는 안샀었는데 얼마전 스팀 DLC 할인기간 때 구매해서 엔딩봤네요
카이토가 헤어스탈도 그렇고 더 상남자 느낌이 있는데 DLC는 야가미가 아닌 카이토로 진행하는 스토리라 만족스럽네요
본편에서 야갸미는 헤어스타일을 변경 못하는데 카이토는 진행하다 보면 나중에 젊었을때 카이토 복장으로 변경이 가능해서 좀 더 젊은 카이토로도 조종이 가능하긴 한데 다만 맨발 상태라 현실성이 떨어지긴 합니다 ㅎㅎ
용과같이 시리즈 및 저지아이즈 시리즈 통틀어 최종 보스가 유일하게 선량하고 일반 시민에 가까운 사람이란점도 새롭네요 ㅎㅎㅎ
전 시라카바가 미키코랑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패배해봤는데 아쉽게도 게임오버 되더군요
이런 부분에서 멀티엔딩이 도입되면 정말 좋을거같은데 아쉽네요
숨겨진 강적 이벤트가 있는데 이거는 DLC 엔딩 보기전에 꼭 깨셔야합니다
본편은 프리미엄 어드벤쳐 모드로 엔딩보고도 서브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DLC는 엔딩보면 끝입니다
전 서양 게임회사에서 만든 GOAT게임이 GTA5고 아시아 게임회사에서 만든 GOAT게임은 용과같이나 저지아이즈 시리즈라 생각되는데 제발 한국 게임회사들도 허구언날 식상한 판타지 배경의 MMO RPG나 만들지말고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제대로 된 현대 오픈월드 액숀 게임 좀 만들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