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는 기존 로그라이크 장르의 연장에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이게임은 애초에 만들때 부터 어떤 게임에는 없는 획기적이거나 별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든게 아닌것 같아요
다키스트던전 초창기 만큼만 하자 이런생각? 이미 여기 분들중에 다키스트 던전 안해본 사람이 없을테고
어지간히 만들어 가지곤 로그라이크에 익숙해진 게이머들 눈엔 단점이 무수하게 보이게 되죠
이장르에 발을 들여놓기엔 너무 생각이 없었다? 게임의 철학적인 측면이 의심되는 퀄리티인게 아쉬워요
특별한게 없는데 특히 대각선 이동을 하도록 만든점과
대형을 9군대로 조합하게 하고 그에 맞는 협동 스킬을 발휘하도록 해서 차별점을 가진것
이부분이 진짜 "아 이 개발진들이 정말 게임의 재미에 대한 감이란게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이 부분이 차별되면서 특히 매력이 없었어요
그래서 일까요? 캐릭터간 역할이 애매모호 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제대로된 성능을 못 발휘해요
개인의 전략 스킬은 너무 미미해서 무의미 하고요.
그래서 일까요?(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문제는 근본부터 점점 연걸되는듯) 게임의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고 느껴져요
정해진 대형에 정해진 그룹스킬에 정해진 스킬만 쓰게됩니다. 그리고 별다른 스킬 트리가 없고
또 그래서 일까요? 직업수가 너무 적다고 느껴져요
또 또 그래서 일까요? 스킬트리가 따로없이 강화만 해대는게 더 문제를 심화 시켜 버립니다.
저는 문제는 역할에 있다고 봐요 캐릭터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게임인데 역할이 없어요 피채우는 힐러밖에
저는 철학이 RPG에서 밸런스는 원래 맞지 않는다는 주의 거든요
다만 각자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필요할 뿐이거든요
만약 몬스터가 검으로 죽지 않는 몬스터라고 한다면 필연적으로 마법사가 존재해야만 하듯이요
srpg로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아트웍만 봐도 대충 철학없이 여기저기서 베낀겜이라는게 느껴지자나여
아트웍만 봐도 대충 철학없이 여기저기서 베낀겜이라는게 느껴지자나여
본문 막줄은 저도 종종 생각했었습니다. 이걸 차라리 SRPG 장르로 내놨다면 어땠을까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