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기사로 베스 클리어했다고 인증했던 사람입니다.
베스는 어찌저찌 깨도, 통로는 기사로 도저히 못깨서 미래공주 내세워서 깼었습니다.
곧 있을 업데이트에 11지의 난이도를 낮춘다길래 기사로 어영부영 클리어하려 합니다.
첫번째 통로부터 클리어했는데, 풀초풀각 가브리엘과 미공, 그리고 3초 미기를 데려와도 가브리엘이 죽어버리는군요
연계기를 맞추기 위해, 무속성 캐릭터 하나 데려온 거 감안해도 이렇게 빡셀 줄은 몰랐네요.
문제는 역시 기사의 짧은 팔이었습니다.
보통 벽 너머로 평타를 날려 마법사의 캐스팅을 캔슬시켜야 합니다만, 미래공주는 쭉쭉 닿았던 거리가 기사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마법사들이 꼴에 또 간격을 두는 바람에 스킬을 써서 한놈을 눕혀도, 다른 한놈이 레이저를 쏴서 비명횡사할 뻔 했습니다.
다음부턴 성검에 쿨타임 감소 옵션을 붙일 수 있나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