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엔딩까지 보고 깔끔하게 데이터 날렸습니다 ~
1회차 A엔딩까지는 그냥 타격감 좋고, 스토리 좋은 게임이구나 했는데,
다회차 진행하면서 E 엔딩까지 보고나니 제작진분들께 감탄하게되네요 ㄷㄷ,,
1회차 때는 기계생명체와 아담, 이브를 완전한 악역으로 보고있었는데,
2회차부터 각자의 사정을 알게되니 게임 캐릭터들이지만 뭔가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3회차 플레이 때는 멘붕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E엔딩 마지막 엔딩 크레딧 때 스탭롤 탄막슈팅하는 부분에서 다른 유저들의
도움과 함께 엔딩곡 합창버전으로 바뀔 때의 연출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도움 받을꺼냐고 물어보는 선택지 배경에 다른 유저들이 남겨둔 문구 보면서 눈물이 찔끔나왔습니다 ㅜ
그 부분에서 세이브데이터 상납을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니어 다음 작품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소름돋는 타이틀이였습니다 ..
나중에 스토리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즈음에 1회차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ㅋㅋ
대박이었네요..저도 진짜 깜짝놀라면서 진행한게임.... 이렇게 감정이입하고 겜한게 오랜만이네요.
저도 방금 다 보고 세이브 상납하고 왔습니다. 정말 뭐랄까...C 진행하는 단계부터는 영화보는거 같아서 잠을 잘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최곱니다.
전 다 좋았지만그 크레딧 슈팅장면은 감동보다는 요코타로에게 깊은빡침을느꼈어요 걍 조금만하고 엔딩을보여줄것이지이지 토나오는 슈팅때문에 재미가 반감 되더군요
전 오히려 그 토나오는 슈팅때문에 응원문구가 더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처음에 죽었을때는 와 엔딩에서도 죽이네. 라는 생각했었는데 죽을때마다 문구가 하나씩 추가되는거 보면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