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신은 어차피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지만
혼자하는 싱글플레이 컨셉을 나름 진지하게 생각해서요 ^^
방금까지 용사 키우다가 타도 때문에 다시 키우려구요 ㅜㅜ
무사는 예전에 처음 엘든링 본격 도전하면서 시작후
100레벨을 넘길정도로 쭉 계속 즐겨와서 무사는 그만하고
방랑기사 또는 도적으로 시작해서 타도 얻고
도류 + 중형 또는 대형방패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초반 스탯도 고려하지 않는건 아니에요
컨셉, 스탯, 효율 고려해서
방랑기사 하고 도적 둘중 누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추가로 궁금한게 있는데
2.
캐릭은 근력, 기량중 하나를 택해야하나요?
도 하고 중대형 방패를 다 챙길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3.
그리고 또 궁금한게
마법 안쓰고 소환도 안쓰고
직접 싸우는 전형적인 전사 플레이로
게임 끝판까지 클리어 가능하죠??
이런 플레이를 좋아하기도하고
근력, 기량에 투자하기위해
지력, 신앙은 포기하려구요
4.
마지막으로 이런 플레이시
정신력은 얼마나 필요하나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1. 방패 + 타도를 하시려면 근력도 조금 찍은 기량캐가 되기 때문에 근력 14, 기량 13으로 시작하는 방랑기사가 좋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용총으로 달려서 라다곤의 초상을 얻으시면 근기 + 5 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요. 레벨을 제한 할게 아니시라면 아무거나 상관 없고 제한을 하실 거면 본인이 사용하지 않을 스탯합이 가장 낮은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신앙은 버프를 위해 15 (불힘) 또는 25 (황나맹) 까지 찍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드릭 깨고 고드릭 룬을 착용하시면 모든스탯 +5도 챙길 수 있으니 그것도 고려하시면 좋아요. 2. 따로 렙 노가다나 룬나눔을 하실게 아니라면 근력이나 기량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렙업을하시는게 1회차에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근기를 다 올리려면 렙이 어느정도 높아야 가능하니까요. 스탯은 나중에 재분배가 가능하니 일단은 하나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도 쓰시면 기량캐가 되겠지요. 3. 위에서 언금했다시피 게임 중반에 버프용 신앙은 좀 찍어주시면 좋습니다. 초반에는 황나맹 전회를 사용하시면 되구요. 4. 정신력은 전회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적당히 쓰신다는 전제 하에 초반에 15, 중반 20, 후반 25 정도면 근접캐는 할 만 합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정말 감사합니다 ^^
근데 레벨 제한은 무슨 내용인가요??
캐릭터를 키울 때 일정 레벨 이상 안올리는 걸 말하는 겁니다. 보통은 pvp 매칭 때문에 150 렙에서 성장을 멈추는 경우가 많죠.
아아 감사해요 ^^
아 ! 신비는 얼마나 찍으면 될까요?
그냥 태생으로 초기 스탯이랑 장비 차이입니다;
저도 알지만 컨셉이..ㅠㅠ
어차피 조금 지나면 장비바껴요. 컨셉은 맞추면서 가야죠.
신앙을 25 찍고 황나맹 불힘 버프는 둘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초반 스탯 제약은 사실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점성술사로 시작해서 대형 방패인 타워 실드를 들겠다고 한다면 근력을 30 찍어야 하는데 점성술사는 22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시작 근력이 8이니 올려야 할 레벨업이 꽤 있지요. 당연하지만, 용사로 시작한다면 근력 16으로 시작. 14번의 레벨만 올리면 되니까 이득일 것 같지요? 허나 조금 고려해야할 것이 엘든 링은 평타만 가지고 싸워서 이기는 게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애초에 게임의 전투 디자인이 평타는 거드는 정도고 "전투기술" 을 적극 써가면서 적을 공격해 큰 피해를 단숨에 입히거나 적의 공격을 쉽게 받아넘기거나 스텝류 기술을 써서 구르기 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 회피도 조금 더 수월하게 접근한다는 게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여러가지 전투기술을 잘 응용하려면 지구력도 높아야 하는데 정신력도 후반까지 25~30 정도 찍어줘야 물리 캐릭터도 전투기술을 충분히 쓸만하고. FP 소모가 심한 몇몇 전투기술은 40을 찍어줘야 좀 수월해지게 됩니다. 생각보다 찍어야할 정신력이 많죠. 게다가 마법을 아예 배제할 경우. 버프도 포기해야 하는데 이러면 전투기술로 인한 버프도 포기할지 아닐지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만,... 전투 시간이 길어져서 어려움이 좀 더 커지는 것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원거리에 대한 대응도 난감한 점이 있는데 저격이 필요할 정도로 먼 곳에서 위협적인 적을 미리미리 처리하려는 경우. 대형 원거리 무기가 필수인데 이 대형 원거리 무기들의 근력 요구치는 꽤 높은 편이죠. 발리스타쯤 되면 근력 30을 필요로 합니다. 거기에 위력을 뽑아내려면 탄약으로 쓸 대궁 화살과 대형 볼트들도 고급을 써줘야 데미지가 제대로 나오는데 "비쌉니다." 마법과 달리 원거리 무기는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수급하는 걸로는 많은 양을 만들기에 많이 주는 적들이 있는게 아니라 동물 여럿이 모인 몇군데에서 파밍을 하는 정도인데 오래 걸리는데다 하이마 포탄 같은 광역 마술이나 없으면 최소한 라단의 별 부수는 대검의 전투기술이라도 써야 하지요. 가장 좋은 건 신이 남긴 검이 있으면 훨씬 편하지만, 1회차에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클리어를 할 경우. 2회차를 할 때나 얻을 수 있으니... 컨셉은 결국 컨셉일 뿐입니다. 또한 근력과 기량을 모두 다 올리는 게 그나마 숙련된 전사(무기를 가리지 않는) 로 플레이 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