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페르소나 3-5를 재밌게해서
진여신전생을 기대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게시판이 이래저래 어수선한데
진5로 입문한 제 입장과 25시간 정도 플레이한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진3 리마를 아주 조금 해보긴했는데
추억보정이 없는 저에겐 별로 재미가 없어서
4시간 정도하고 그만뒀기에
진5로 본가 맛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겠네요.
게임은 정말 재밌습니다.
프레임드랍도 개인적으론 거슬리지않았고
디엘씨는 다 구매를 하긴했지만
그냥 다 끄고 노말로 플레이했습니다.
페르소나를 주로하다보니 반가운 악마들이
많았는데 악마들 전용스킬이
생각이상으로 상당히 많더군요.
너무 멋있었습니다.
논란이 먾은 길찾기와 그래픽은
복잡한걸 싫어하는 게이머지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번째 맵에서 한 악마가
자신도 길을 잃을 때가 있다고하는걸 보니
이 맵구조는 당연히 개발자가 의도한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픽은 스위치로 나온것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필드에 돌아다니는 악마들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템을 쓸 때, 타격음등 사운드가 좀 아쉬운거
빼고는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작까진 아니지만 수작정도의 게임이다
생각이 들고 주말동안 오랜만에 미친듯이 게임했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대략 60시간 정도는 재밌게 게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겜하세요!
저랑 감상이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여신전생의 특징때문에 아무에게나 추천은 못하지만 여신전생답게 잘 나온 게임이라고 봅니다
그러게요 누군가에개 추천하긴 조심스럽지만 취향맞는 사람에겐 참 재밌는 게임이네요!ㅎㅎ
저랑도 감상이 비슷하네요 챕터2에서 정말 악마가 자기도 길 종종 잃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너도? 싶었네요
ㅋㅋㅋㅋㅋ반응이 엄청 귀여우시네요 조정석인줄 알았어요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베리베리리베리
그게 제일 아쉽도라구요. 그래도 게임자체는 재미있어서 만족합니다ㅋㅋ
아쉬운게 있다면 전 길찾기. 젤다같이 쉽게 찍어두는 거라도 있었다면... 근데 젤다에 비할바가 애초에 있는지도 몰겠다만, 젤다보다 좋은점도 없으니... 그게 문제.
저도 지도에 표식정도는 찍을 수 있게해주지 하는 아쉬움은 있었는데 하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ㅋㅋ 다만 젤다 야숨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진5는 아무래도 jrpg에 오픈월드가 아니니까 야숨을 기준으로 비교하기에는 좀 방향이 다를거 같네요! 그리고 야숨자체가 오픈월드에 방향성을 제시한 명작이다보니 야숨과 비교하면 만족 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적을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