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히로인을 안죽이지???
죽이는게 훨씬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고
결말에 맞는데 억지로 살리네요...;;;
무조건 죽을 수 밖에 없는 스토리로 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그 어떠한 당위성도 없이
1,2편 다
짠! 사실 안죽었습니다!!!
하고 마무리를 지어버리네요...
1편에서 마무리를 워낙 ㅄ처럼 해서 실망했는데
2편은 아 그래 2편에선 이렇게 끝내는게 맞지
1편처럼 삽질은 안하네 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1편보다 더 ㅄ처럼 끝내버리네요...
엄청 당황스러웠음
2편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타카하시 인터뷰에서도 원래는 한쪽은 죽이려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근데 1은 어떤게 이상하다고 느끼셨나요 ㅎ 피오른이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동료로 합류하는 시점이 슈르크의 여행동기,목적과 고민하는 방향이 변화를 주면서 기신계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주요 포인트입니다 피오른이 죽었으면 그런 결말이 나올수가 없는 스토리 구조죠
3편은 만족하실 수도
2편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타카하시 인터뷰에서도 원래는 한쪽은 죽이려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근데 1은 어떤게 이상하다고 느끼셨나요 ㅎ 피오른이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동료로 합류하는 시점이 슈르크의 여행동기,목적과 고민하는 방향이 변화를 주면서 기신계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주요 포인트입니다 피오른이 죽었으면 그런 결말이 나올수가 없는 스토리 구조죠
엔딩이요 피오른은 메이너스가 사라진 이후 죽어가고 있었으니까요 자기도 얼마 못살걸 알고 멜리아한테 말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짠!! 하고 수술로 인간이 됐습니다 하고 엔딩에 나타나죠...
피오른 가슴에 남아있는 코어의 에너지가 다 사라지면 죽는다는 시한부였죠 그래서 피오른은 싸울 때 자기 수명을 깎아가면서 희생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고요 이런 스토리가 없었으면 모를까 피오른은 죽어가면서 자기 목숨을 바쳐 슈르크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다 라는 빌드업을 계속해서 쌓아오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사람이 되서 딱 등장하니까 어처구니가 없었죠 그 수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라는 그 설명이 중간에 한번 있기는 했지만 피오른이 죽어간다는 건 몇장, 몇시간에 걸쳐서 빌드업을 쌓아놓고는 살아나는건 그 대사 몇줄 가지고 때우기엔 부족했다고 봅니다
각자 감성이 다르기때메 뭐가 낫다고 평할순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