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 3 시작하면서
익팩 새로운 미래의 pv를 봤습니다.
발매전 영상으로 이미 공개된 내용들이라 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새로운 미래가 클라우스 사가 3부작을 마무리 하는 대미이고
놀라운 완성도와 높은 평점, 평가를 받은건 알지만
캐릭터 인선이 무려....
노아 베이스에 뭔가 살짝 웡 페이 퐁을 버무려 놓은듯한 주인공에
역시 또 어딘가 살짝 에레하임 반 호텐이 생각나는 것 플러스 왠지 기시감이 느껴지는 멋진 쿨계 검사계통 여주에
1 주인공의 혈육으로 보이는 캐릭터,
2 주인공의 혈육으로 보이는 캐릭터,
여기에 더해 무려...
무려....
그야말로 최전성기로 보이는 슈르크와 렉스를 레귤러 멤버로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정도라면,
본편 정식 넘버링급 볼륨으로 4는 좀 무리라도
최소 -2 나 외전급 볼륨의 스탠드 얼론으로는 내줬으면 할 정도의
호화 인선이네요.
pv 보는데 와, 이 캐릭터들 갖고 익팩으로 끝내?
하는 아쉬움이 바로 들었습니다.
물론 메타평점을 보면 높은 완성도는 익히 예상되지만
이 멤버는 이라급의 익팩으로 내놓을 면면들로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총결산에 어울리는 히든패를 꺼냈으면서 20시간 볼륨정도일 것 아닙니까....
익스팬션팩 나중에 해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잘 만들었고 재미있어요. 걱정 아쉬움 다 놓고 일단 해봅시다.
작품 퀄리티는 대호평이라 의심 안합니다. 하지만 짧겠죠? ㅠㅜ
히든네임드까지 잡고 100% 즐기려면 길어요 ㅎ
ㅎㅎ 어떤 의미론 본편과 확팩이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00% 다한건 아니지만 공략 없이 할거 다 하고 한 30시간 했어요
볼륨좋군요. 이라와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굉장히 천천히 하는 스타일인데도 이라 20시간 덜 걸린 것 같거든요.
전 본편은 TVA, 익패는 극장판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