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플레이시간 : 80시간 약간 안됨. 켜두고 딴짓하던걸 감안하면 75시간정도.
플레이방법 : 돈에딧, 카지노코인에딧, 3부 시작후 제련에 필요한 주요 아이템 에딧, 3부부터는 1.5~2배속 플레이 / 제한된 플레이 없음.
2부까지는 그냥 원래대로 게임 하다가 3부 되니까 뭔가 할게 많아지는 느낌에 1.5~2배속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속도 빨라지니 훨씬 좋네요.
처음엔 별 생각 없이 게임을 했는데
하면 할수록 너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이라서 몰입해서 했습니다.
스토리? 유치해 보일수는 있어도 차라리 심오한 세계관 없이 그냥 술술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더 좋네요.
제가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건 그래픽입니다.
언젠가부터 게임을 할때
1. 어둡지 않을것
2. 징그러운 모습이나 소리가 별로 안보일것
이런걸 좋아하게 됐어요. 던전 들어갔는데 어두워서 안보이면 너무 짜증남..
근데 정말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입니다. 어디든 밤에도 밝아서 좋네요.
루리웹에서 검색해서 나름 최강장비들 전부다 +3 으로 맞췄어요.
주인공 용사의 검은 왜 대검이 없는지.. 전 대검이 더 좋더라구요.
사실 별로 쓸일이 없던 그레이그. 도끼 들고 있는데 스킬들이 도끼쓰는것 치고는 큰 한방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주문 위력 올리고 전체마법만 계속 반복하던 꼬맹이.
단검으로 갈까 부메랑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광역딜이 가능한 부메랑으로 결정했습니다. 룩은 저게 가장 멋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별로 안쓰게 되는 할아버지. 대사님께 필살기 배우긴 했지만 별로 안씀..
후반에는 잘 안쓰게 된 마르티나 입니다. 룩은 저게 가장 성격하고 어울리는것 같아서 저걸로 하고다님.
회복머신.. ㅋ
얜.. 뭐 딱히 나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는듯한.
이게임은 배속 플레이와 아이템 에딧이 가능하더군요.
치트엔진으로 배속플레이는 쉽게 가능하고
아이템은 도구주머니에서 뺏다 넣다 하면서 숫자 찾아서 에딧하면 금방 합니다.
돈이나 카지노코인은 매우 쉽게 되구요.
오랜만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몇년뒤 다시 하게되면 그땐 에딧 안하고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이젠 현실세계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