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즘 진행한것같습니다. 10시간정도 플레이 했구요.
1편은 레데리2, 위쳐3등과 함께 제 인생게임중 하나였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광할한 오픈월드와 진한 남자들의 이야기가 있는 레데리2가 조금더 좋았지만 갓오브워가 레데리2를 꺾고 고티를 차지 했어도
그리 이상하진 않을정도였습니다.
1은 ps4로 플레이했고 라그나로그크는 ps5로 플레이중입니다.
우선 비쥬얼적으로는 많이 발전했다고들 이야기하는데 그냥 하나하나 뜯어보지않고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는중인데 솔직히 바뀐점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비쥬얼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따지자면 컨셉아트가 뛰어난것이지 지금 시점에 그래픽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것같습니다.
호라이즌과 비교해보면 디테일이나 퀄리티가 다소 떨어져 보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컨셉이나 세계관의 매력자체가 호라이즌보다
갓오브워가 훨씬 취향에 맞아서 이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저는 호라이즌의 세계관과 컨셉자체에 별로 매력을 못느꼈거든요.
특히 인물 모델링이나 캐릭터의 매력도 갓오브워가 더 멋지고 우아해보입니다.
무엇도다 1편이 워낙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이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좋은 평가들이 종종 있는듯한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설픈
장면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특히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이러한 엉성한 모습이 두드러 지는데 크레토스가 죽었을때 아들이 부활시키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네모 버튼을 누르면 아들이 크레토스의 가슴을 치면서 살려내는데 이때 애니메이션이나 연출의 퀄리티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늑대가 언덕에서 뛰어 내려오는 모습이라던가 캐릭터들이 점프해서 올라가거나 뛰어내리는 모습등에서 엉성한 포물선 이동등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실망스럽더군요. 1편에서도 이랬는지 모르겠지만..
오픈월드가 아닌 맵의 어쩔수 없는 특성이긴 하겠지만 이동할수 있는곳과 없는곳의 범위가 너무 이상하게 정해져있어서 모헙 자체가
시시한 느낌입니다. 평소에는 높은 벽도 잘 타고 저 높은곳에 체인을 던져 걸어서 도약해 올라가는 주인공들이, 정작 퍼즐을 풀어야만
통과할수 있는 문 앞에서는 벽도 못타고 퍼즐을 끙끙 풀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야하더군요. 위로 올려다보면 그냥 넘어갈수 있는 높이인데...
무슨 바위덩어리 하나가 떡하니 놓여있거나 수레같은 장애물이있으면 가지를 못합니다...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좀 더 성의있고 설득력있게 맵을
설계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플레이 내내 들더라구요. 갈수 있는곳과 없는곳의 판정이랄까..? 디자인이 너무 설득력이 없어서 억지로
길을 유도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저만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무슨얘기인지 따로 정리해놓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이해해야할정도로 이해도 안돼고....
불만만 너무 많은것 같은데...하여튼 1편보다 절대적인 평가로는 더 우세할지 모르겠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라그나로크가 신작이라고
출시했는데, 산타모니카가 기대했던것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개발사들도 참 힘들것 같습니다 ㅎㅎ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과 눈높이를 맞추려면 진짜 힘들게 일해야할거 같습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게임이 1년에 몇개 없을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전작인 갓오브워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
평가가 절하돼는 안타까운 느낌이 있네요.
하여튼 저는 전투와 멋진 컨셉의 배경들을 구경해야하니 계속 플레이 이어나가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게임 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애니메이션,모션 부분은 공감이 안되네요ㅋ 제가 느낀거랑 정반대라.. 가슴쳐서 살리는것도 전작에 있던건데 어색하거나 그런거 없던데;;
업계에서 애니메이션,모션 탑급인 회사들만 언급하신거 보니 어그로인가 싶기도 하고 그 게임들이 구린거면 스타필드 같은 베데스다 게임들은..;
그래픽 업계인인데 전작과 그래픽 차이가 전혀 없다?? 보는눈이 심각한건데요. 그리고 전작을 해봤는데 동일하거나 더 나아진 부활 애니 모션 및 연출이 이제와서 실소를 금치못한다?? 게임흐름이나 기획적인 요소를 보지않고 그냥 모션 자체만 보나봐요? 뭐 한참 배울때니 아는척 하는거라 생각할게요.
스토리를 별도정리한 유투브 보고 이해해야될 정도면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 힘드실텐데 스토리 위주의 게임들 재밌게 못하실듯...
맵 부분은 저도 참 공감합니다. 이걸 못 넘어!? ㅋㅋㅋ 전작하기 직전까지 엄청 많이 하던 게임이 야숨이어서 그런지 전작때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불만이 많았죠.. '아니 이걸 왜 못 넘어?', '아니 도끼 던질때 모션으로 조준이 안돼!?' 머 이런거.. 저도 이제 중반부 정도 지나는 중인데 그래도 재미나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전작은 까마귀 잡는거 땜에 플레 포기 했는데 이번엔 플레까지 따 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가슴쳐서 살리는건 리부트 1편부터 그러지 않았나요?
같은 애니메이션을 재탕한것이었나보네요 ㅎㅎ 1편이 잘 기억이 안나서 ㅠㅠ 같은 퀄리티라도 그 당시에는 엉성함을 못느꼈는데 시대가하른 지금 이번작에 어설픔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맵 부분은 저도 참 공감합니다. 이걸 못 넘어!? ㅋㅋㅋ 전작하기 직전까지 엄청 많이 하던 게임이 야숨이어서 그런지 전작때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불만이 많았죠.. '아니 이걸 왜 못 넘어?', '아니 도끼 던질때 모션으로 조준이 안돼!?' 머 이런거.. 저도 이제 중반부 정도 지나는 중인데 그래도 재미나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전작은 까마귀 잡는거 땜에 플레 포기 했는데 이번엔 플레까지 따 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게임은 일단 계속 하게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ㅎㅎ 워낙에 배경의 컨셉이 멋져서 또 어떤 공간이 펼쳐질까? 이런 생각에 계속 하게 돼지만 맵의 허술함이 못내 아쉽네요 ㅎㅎ
솔직히 애니메이션,모션 부분은 공감이 안되네요ㅋ 제가 느낀거랑 정반대라.. 가슴쳐서 살리는것도 전작에 있던건데 어색하거나 그런거 없던데;;
제가 게임 업계에서 애니메이션일을 하고 있어서 좀 예민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별론 관심없는 사람들은 어색하게 안느낄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언챠티드4를 하면서도 로프이동할때 너무 어색했고, 라스트오브어스2에서도 어색한 부분이 많았구요. 모델링도 너무 잘되어있고 맵도 너무 멋진 게임들이어서 애니메이션의 컬리티가 조금 모자르는 부분이 너무 크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애니메이션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게임은 레데리2정도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질문입니다. 폴아웃이나 엘더스크롤 에니메이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rawinguy
업계에서 애니메이션,모션 탑급인 회사들만 언급하신거 보니 어그로인가 싶기도 하고 그 게임들이 구린거면 스타필드 같은 베데스다 게임들은..;
언챠티드나 라스트오브어스의 애니메이션이 어색하다는게 아니라 로프 이동할때와 높은곳애서 떨어질때 캐릭터나 말등의 이동값들이 어색하다는 의미이구요. 다른 모든 부분은 최고로 훌륭하죠. 그러니까 탑급의 게임이기때문에 그런부분들이 어색해 보이는것이죠 ㅎ
뭐...특히 캐릭터의 공격모션이라던가 이런부분들은 처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갓오브워나 너티독 게임들하고 비교할바가 못돼죠 ㅎㅎ
베데스다 게임들은 참 미스테리 합니다. 그런 규모의 게임개발사가 왜 인물모델러들을 조금더 잘하는 사람을 뽑지 않는지, 왜 캐릭터 애니메이터들을 더 실력좋은 사람을 뽑지 않는지 진짜 미스테리 합니다 ㅎ
drawinguy
그래픽 업계인인데 전작과 그래픽 차이가 전혀 없다?? 보는눈이 심각한건데요. 그리고 전작을 해봤는데 동일하거나 더 나아진 부활 애니 모션 및 연출이 이제와서 실소를 금치못한다?? 게임흐름이나 기획적인 요소를 보지않고 그냥 모션 자체만 보나봐요? 뭐 한참 배울때니 아는척 하는거라 생각할게요.
모션자체가 어색하니 어색하다고 말하고있는거죠 ㅎㅎ 무슨 게임흐름이랑 기획적인 요소를 보나요 ㅋㅋ 그렇게 생각하시던 저렇게 생각하시던 마음대로 하세요~
낀 세대라 그런지 플스5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 못한거 같기도 하고...플스5 프레임쪽이 아니면 그렇게 성능을 끌어 올린 기기가 아니어서 좀 한계가 있던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일부 맵 재탕도 한 몫한거 같구요...
ps4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지만 연출력이나 컨셉력등이 게임을 모자르지 않게 보이도록 하는 힘인것 같습니다
스토리를 별도정리한 유투브 보고 이해해야될 정도면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 힘드실텐데 스토리 위주의 게임들 재밌게 못하실듯...
레데리2나 위쳐3 호라이즌 시리즈도 스토리에 빠져서 했는데 유독 이게임은 당췌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연출이 원테이크라서 말씀하신 작품들보다 감정선 잡고 몰입하긴 훨씬 좋은 구조인데 음... 레데리는 제가 안해봤지만 호라이즌이랑 위쳐는 다 해본 감상으로썬 감정적인 묘사보다 단순히 서사를 따라 흘러가는 작품들에 몰입을 잘 하시는 편인가보네요
네네 그런거 같습니다. 라스트오브어스 레데리 위쳐 데이즈곤 이런게임들은 진짜 이야기나 세계관에 푹 빠져있었어요. 레데리2와 라스트오브어스 파트1은 눈물도 흘렸던...ㅠ
코로나 터진 시즌이랑 개발 시즌이랑 겹쳐서 몇몇 부분은 격리나 인원제한 때문에 모캡 대신 녹음만 하거나 해서 넘어간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몇몇 어색한 애니메이팅은 이런 코로나 여파가 아닐까 싶음
아..그랬군요...덜 다듬어진것 같은 부분들이 그 이유때문이었나 보군요..
그래픽 똑같다=눈 리신
ㅋㅋㅋㅋㅋ
스토리를 이해못하는건 걍 전작을 안했거나 본인 이해력이 사실 부족한거죠... 선천적인거니 ㅅㄱ
다른게임들은 아무 문제없이 즐겼는데 유독 이게임만 그렇네요. 뭔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겟음
그냥 이쪽업게에서 일좀 하고 있다고 이악물고 어색하다 별로다라고 하는거네요 ㅋ 본인 볼줄 아는 눈이 떨어지는줄은 모르고
님이 볼수 없는걸 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