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PC판 4시간 플레이 후기입니다
스포랄 게 없긴 한 초반 소감이기는 합니다.
엔딩 보려고 마음 먹고 시작했는데 안 되겠더라고요.
아케인이니까 스토리 몰입은 좋겠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고
그래도 장르가 장르인 만큼 전투는 할 만하겠지 싶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게 너무 허술했습니다.
시스템적인 부분들도 어설프고 비어 있는 데다
최적화도 프레임이며 팝인이며 심하고 버그도 많고요.
좋아하는 개발사여서 아무리 기대를 안 하려고 해도
기대감을 버릴 수는 없었는데 좀 씁쓸하네요.
다음 게임은 잘 하던 걸 해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