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시간 걸렸네요.
어렵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초회차때는 공략을 보지 말자는 주의다 보니, 선택지 나올때마다 두근두근 했습니다.
지금 난이도가 패치되서 많이 쉬워졌다고 하던데....도대체 이전엔 얼마나 어려웠던 거야 싶었습니다.
무기는 얻을때마다 조금씩 다 사용해 보긴 했는데 결국엔 인형의 세이버 기본무기, 약속의 트라이아나 이 두개를 거의 주력으로 사용한거 같습니다.
성검이 멋있어 보이던데 보스 에르고를 이미 먹어 버려서 못써봤네요. 나중에 2회차때 한번 구경해봐야 겠습니다.
리전 암은 퍼펫스트링이 멋있고 유용해서 끝까지 잘 썼고요. 특히 세번째 스킬 멋있습니다.
그외에 이지스랑 미사일 쏘는 팔콘? 그거를 상황에 따라 썼습니다.
뭐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지만, 스토리 텔링 면에서는 본가 소울 게임들보다 훨씬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또 레벨/전투 디자인 짜임새 같은게 패키지 게임 첨 개발한 회사답지 않게 굉장히 좋았어요.
에셋 재탕도 많고, 그래픽은 좀 아쉽지만, 아무래도 PS4 까지 지원하다 보니 뭔가 타협이 있었을거라 생각되네요.
DLC 기대됩니다!!
상당히 소울류치곤 친절한게임입니다